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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커피나무 살리기 제2탄!

by Mr.Roan 2019.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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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나무 살리기 프로젝트 2탄!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저번에 다 죽어가던 커피 나무 살리기로 독자님들께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다짐할 때부터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로안이 힘으로 죽어가는 식물을 살리기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조언을 구하려했지만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었습니다만 인터넷으로 찾아가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때가 겨울이 다 끝나가던 겨울 말이여서 솔직히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말로만인 로안이가 아닌 실천으로 하는 로안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몇개월을 지켜보면서 이 나무를 살리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옆에서 장모님과 와이프는 다 죽었다고 말을 할 뿐 응원이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일단 살려보라고 조금의 응원은 해줬으나 죽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로안이는 절대로 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나마 보이는 살려고하는 커피나무의 의지 때문에 그냥 죽이기 싫었고 커피나무의 의지 때문인지 그나마 살아있는 파란색 한 줄기가 로안이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중앙에 황토색 화분에 있는 앙상한 가지가 커피나무입니다. 딱 보아도 다 죽어가보였습니다. 거기에 위 사진을 보면 그나마 나뭇잎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겨울철 관리가 부족했던 탓인지 잎에 윤기가 살아지면서 잎에도 벌래가 갉아 먹은 것처럼 계속 죽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겨울에는 매일 물을 줄기보다는 일단 응급처치로 분화하기전에 흙을 뿌리에서 털어내고 뿌리를 잠시 말렸습니다.


일단은 썩은 뿌리를 잘라내어야 한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 썩은 뿌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그냥 말리는 것 밖에 못해줬습니다. 그리고 위 옥상에 있는 장모님 텃밭에 있는 흙은 잘 반죽해줘서 수분을 잘 섞은 다음 뿌리가 깊지 않게 다시 심어줬습니다. 응급처치는 제가 아는 만큼은 그정도 였습니다. 좀더 좋은 주인을 만났다면 이러한 혹독하게 키워주지 않았을텐데 커피나무에게만 미안했을 뿐입니다. 일단 겨울에는 그렇게 응급처치 후 거의 이주에 한번만 관수를 해주었습니다.



※ 앙상했던 커피나무가?!


그리고 마지막 수로 그전에 있었던 금난초가 죽어서 금난초 화분에 있었던 작은 자갈들로 커피나무 흙위에 덮어줬습니다. 수분이 안에 머물러있지만 날이 좋은 겨울이라도 온도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자갈을 깔아준 것 입니다. 그리고 여름이 오더라도 그나마 잡초가 안자라도록 깔아준 것 입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올라가서 관리하고 관수하면서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분화를 해주면서 새로운 흙에 적은이 덜 되었는지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달 정도가 지났을 때에 겨우 새순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쌍떡잎 식물인 것을 자랑하듯 새순과 함꼐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보기 좋았습니다. 이 순이 나오면서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정성을 다해서 사랑해주면서 잘 자라주기를 응원하니 잘 자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한달전 사진인데 얼마나 기특하고 고맙던지 살라고 정성을 다해서 바라봐주니 커피나무도 제 마음을 잘 알아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2019년 5월 29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이 모습을 보면서 저도 지금은 정말로 힘들지만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아내에게 정말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커피 나무에게 집념하면서 잘 키우려고 노력한 결과물을 보니 와이프도 지금은 열심히 저를 도와주고 키워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가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저를 위해서 말이죠. 그런 와이프에게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는 글에는 이 커피나무를 살렸던 자그만한 소견을 적어드리겠습니다. 저에게는 그런 대단한 힘은 없었지만 기다려주고 모든 정보를 털어서 공부하면서 결론적으로 저도 한수를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배운 것을 독자분들에게 나누어드리게 되어 정말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럼 다른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커피나무를 살렸던 견해를 나누어드립니다.



커피나무 살리기 로안이의 견해


  • 커피나무가 죽어가면 일단 뿌리와 흙을 살살털어 분리합니다.

  • 검색결과로는 썩은 뿌리를 제거해야하지만 잘 모르면 15분 정도 뿌리를 말려줍니다.

  • 다시 심기 위해서는 흙을 잘 물과 반죽하고 뿌리의 길이 만큰 심어줍니다.

  • 여기서 물을 더 넣어주면 죽기 때문에 하루는 물을 주지 않습니다!

  • 겨울에는 2주 뒤에 관수합니다, 여름에는 3일 뒤에 관수해줍니다! 

  • 그 후에 겨울에는 2주에 한번씩 관수하고, 여름에는 한달 동안 3일에 한번씩 관수를 해줍니다

  • 이유는 뿌리가 분화해준 흙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방식이 정확하다고는 말씀은 못드립니다. 만약 약한 아이라면 죽겠지만 살려고 의지가 강하면 살아납니다. 무조건적으로 살아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일단은 로안이가 살려낸 커피나무를 통해서 조그만한 견해를 나누어드립니다. 여러가지 컨탠츠 중에서 이 컨탠츠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살려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생명은 우리와 어우러져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작은 생명 하나도 아끼면서 살아가는 로안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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