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에서 혼자만의 시간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얼마전에 포항에서 먹은 물회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포항에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이날 제가 카페를 간 곳은 총 두곳입니다. 일다 첫번째로 간 곳을 소개하기 전에 와이프와 시험보시는 분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저 로안이는 특별하게 할 것이 없어서 환여횟집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려고했지만, 포항을 알리가 없는 로안이는 잠시 방황을 했습니다.
일단 제일 만만한 스타벅스 별다방을 찾아나섰지만 그 근처에는 스타벅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는 카페도 없고 다 처음보는 곳이라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뭔가 이름이 색다르고 귀여워서 들아가게 된 곳이 바로 dal.komm COFFEE 였습니다. 건물도 크고 윗층에 올라가서 블로그 작업하기에는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이 곳에 앉아서 4시간 동안 기다리자하고 들어간 카페를 소개합니다!
시간때가 점심을 먹는 시간이라서 그럴까요? 카페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1층에는 수다를 떠는 아주머니들이 몇번 계셨습니다. 일단은 조용하게 앉아서 블로그 작업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매장도 고급져보였고 아랫층보다는 윗층이 앉기 편한 의자들로 배치가 되어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일단 음료를 시켜야하니 허니몽이라는 음료를 주문했는데요? 자몽 반개가 음료위에 통째로 들어가있는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그 음료를 시킨 이유는 자몽이 반통이 그대로 들어가있어서 입니다.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로안이는 독특한 것을 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비쥬얼이 좋아보이기 때문에 시킨 이유였습니다.
※ 허니몽을 마시면서
위 사진이 바로 제가 주문한 허니몽입니다! 어떤가요? 비쥬얼이 엄청 이쁘지 않나요? 이렇게 한가한 매장에서 허니몽 한잔을 하면서 블로그 작업하니 정말로 여유로웠습니다. 그리고 햇빛도 적당하게 들어와서 은은한 카페 분위기를 조성해주니 분위기도 힐링이 되었다는 점! 일단 분위기는 정말로 좋았습니다. 앞에는 바다가 보여서 블로그 작업하면서 바다 한번 구경하고 기지개도 펴보고 말이죠.
그리고 허니몽을 마셔봤으면 허니몽에 대한 평가를 해야겠지요? 일단 자몽을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자몽을 먹으려면 일단 음료를 먼저 마시고 자몽을 먹어야지 안그러면 음료를 흘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몽을 한입 먹었는데 단물이 다 빠진 자몽의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단맛을 잡아주는 것은 음료로 잡아주기 때문에 괜찬습니다. 독특한 맛의 허니몽 포항에 오셨다면 디져트로 입가심하면서 마시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잔에 들어있는 모습도 이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말이죠?
그리고 1층 야외에서는 인조 잔디가 깔려있어서 햇빛을 보면서 여유롭게 음료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만 로안이는 블로그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윗층에서만 있었는데 만약 연인이나 담소를 나누러오시는 분들은 야외에서도 다과나 음료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늑한 분위기에서 있고 싶다면 윗층을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경치와 데이트하기 좋은곳을 방문해서 그런지 힐링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포항에 어떨결에 와서 와이프를 기다리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저혼자만 말이죠! 와이프에게는 미안하지만 추후에 와이프와 데이트하러 포항으로 언제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정말로 힐링하기에는 좋은 시간을 갖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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