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구조의 마시그레이 카페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할 카페는 로안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매번 대구 용산역의 전철을 타러가면서 독특하게 생긴 마시그레이 카페를 보고만 지나쳤었는데 이번에는 여기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주문을 받는 곳하고 음료를 즐기는 곳이 한 공간에 있지만 이 카페는 부스가 두개가 있어서 주문하는 부스, 실내에서 마시는 부스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흔치 않은 카페의 구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바빠서 주문받는 부스를 두곳으로 만들었구나 생각을 했지만, 자세희 보니 앉아서 마시는 부스를 설치를 해놨던 것이죠. 용산역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솔직히 공간이 넓어서 다른 방식으로 설계를 해도 되었지만 조금은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컨샙으로 아마 설계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컨테이너 형식으로 설치가 되어있고, 중앙에는 홈플러스로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여기 용산역은 홈플러스와 붙어있기 때문에 구조상 카페를 이런식으로 독립형 카페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CCTV가 설치되어있지만 독립적인 분위기라 마음편하게 음료를 즐기고 여기서 앉아서 독서를 하거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와 전철을 타러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그리고 멋진 광장을 구경하면서 말이죠. 옆으로는 지하철 타러가는 입구고 반대편은 홈플러스 건물이라서 은근히 멋진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에어콘으로 시원하고 겨울에는 히터로 따뜻하지만 역시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어서 좋습니다. 단! 화장실은 홈플러스나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여기는 화장실이 배치 되어있지 않아서 조금은 불편할 수 있어요.
※ 치즈케익 프라페
아무레도 여기서 시간을 보내려면 음료를 하나 시켜야겠죠? 요즘 잠이 잘 안와서 커피를 않마셔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달고 단 치즈케익 프라페를 한번 주문해서 마셔보게 되었는데요? 이름과 음료의 사진을 보기만해도 달달하다는 느낌을 받으시겠죠?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느꼈지만 생각보다는 고구마 프라페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어서 그렇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음료였어요.
더욱 재미있는 것은 진짜 치즈케이크를 톱핑을 해서 넣었다는 점에 정말로 재미있는 음료였습니다. 밑에 음료를 다마시고 톱핑과 카라멜 시럽을 먹었을 때에는 정말로 달달함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엄청 단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적당히 달달한 것을 원하거든요? 근데 마시그레이의 치즈케익 프라페는 딱 저에게 맞는 음료인 것 같습니다.
※ 아담한 카페 테이블 부스
음료를 즐기는 부스에는 딱 20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가 되어있고 아담한 크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음료를 시켜 음료를 즐기기에 그리고 점심시간 때에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고 그 이후에는 학생들이 오며가며 잠시 앉아서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카페가 좋습니다. 앉아서 공부하기에도 좋고 음료도 저렴하고 말이죠.
하지만 화장실을 가려면 모든 소지품을 챙겨서 용산역 지하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와야 한다는 점만 불편할 뿐 다른 방면에서는 여기서 시간을 보내거나 공부하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사람이 많은 편도 아니라서 다른 큰 커피숍보다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가성비나 분위기로 보면 용산동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퇴근길에 잠시 앉아서 쉬고 가기에도 딱 좋은 장소가 아닐까싶네요. 때론 집에 들어가기 싫은날 여기서 시간 보내러 와야겠어요.
※ 카페 관련 포스팅
클릭→ [대구] 아늑한 분위기의 탐앤탐스탐스커버리 동성로
클릭→ 스타벅스 대구감삼DT점
클릭→ 영풍문고 대구백화점의 Rainbow Book Cafe
클릭→ 대구의 새로운 카페 아프리카!
▲ 네이버, 다음, 그리고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이 음료는 로안이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해서 마셔보고 적은 리뷰 포스팅입니다. 댓글과 공감은 로안이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여행과 맛집 소개 > 숨은 맛집 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용산동에 있는 카페베네 Cafe Bene (0) | 2019.03.05 |
---|---|
[대구] 반월당-경대병원 사이의 지하상가의 식당서 밥먹기 (0) | 2019.03.02 |
롯데리아 신메뉴 T-REX 시식 후기 (0) | 2019.02.27 |
[대구 동성로] 타코야키 전문점 TAKOBI 후기 (0) | 2019.02.26 |
[대구] 용산동의 쪽쪽갈비!! (0) | 2019.02.21 |
[대구] 동성로의 술 마시기 좋은 이자카야 다미 (0) | 2019.02.20 |
[대구 맛집] 현풍 닭 칼국수 동성로점 (0) | 2019.02.19 |
스타벅스 My DT Pass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 (0) | 2019.0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