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밥을 먹고 싶었던 로안이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정말로 너무나도 한식을 그리워했었습니다. 그리고 더 그리웠던 맛은 보리밥의 맛이 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보리밥을 꼭 먹어야지 했지만 마땅히 먹을 곳도 없었고 옛날에 부모님과 같이 먹었던 보리밥 집을 찾아서 경기도로 찾아가기도 너무 멀어서 한국에 귀국후에 1년동안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6월 25일에 로안이가 다니던 학원에서 요양원으로 헤어커트 봉사를 갔었습니다. 매달 가는 봉사였는데 이날 와이프와 로안이를 가르치는 선생님 차가 고장이나서 수리소에 맡기고 오셨다고하셔서 로안이네 차량으로 같이 학원으로 복귀하다가 점심을 먹고 가자고했습니다. 그래서 요양원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지나가다가 보리밥전문점을 보게 되어서 차를 멈추고 바로 먹으러갔습니다.
보리밥이 5,000원! 정말로 저렴하지 않나요? 그리고 저희가 4인으로 갔는데 위 나물이 5가지 나오면서 셀러드까지 그리고 밑 반찬까지 나오니 정말로 좋았습니다. 뭔가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 아닌가요? 일단은 이 나물들의 간이 짜지 않고 삼삼해서 비벼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보리밥 비빔밥 나물을 넣고 된장찌개를 넣기 때문에 나물이 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데 그것을 잘 선점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보리밥이라는 가격이 정말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도 좋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저희가 점심시간 전에 가서 그렇지 점심시간이 되면 엄청난 인파로 바빠 보일 것 같은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정말로 옛맛을 느끼게 해주는 식당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맛을 평가하기 전에 미리 말하는 것은 재미있지만 솔직히 밑 반찬이나 나물을 먹으면 그 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보리밥 정말 그리웠다!
위의 보리밥은 찹쌀 보리밥이라고 하였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일단 보리밥이 알이 잘 차있습니다! 아! 고등어도 보이실텐데요? 고등어는 잠시 뒤에 로안이가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보리밥에 대해서 정말로 감격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와이프가 말하기를 대구에서 보리밥 집을 찾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지역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경기도나 서울 그리고 강원도, 경북, 경남 등 맛있는 자랑거리 음식으로 대구는 옛날에는 사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사과 농사짓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막창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SNS화 되어서 솔직히 모든 비법이 알려져있어서 전국적으로 레시피를 알고 연구를 하기 때문에 맛집이라면 널리 퍼져있습니다만 그래도 지역적인 고유의 맛을 따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시나요? 저 고등어 한마리가 무려 4,000원입니다! 그리고 계란 후라이는 500원! 자! 여기서 계산들어 갑니다! 1인분 기준으로 (보리밥 5,000원 + 계란 후라이 500원 = 총합 5,500원!) 드시게 되면 정말로 속이 든든하고 오히려 배가 부를 수 있습니다. 1인 기준에서는 고등어는 빼고 먹어도 되지만 2인 기준으로 주문하는 것을 봤습니다!
2인 기준으로 주문하시면 (보리밥 2인 [5,000원 x 2인] 10,000원 + (계란 후라이 500x2=1,000원) + 고등어 4,000원 = 15,000원)으로 정말로 가성비가 값입니다! 그리고 보리밥을 드시면 알겠지만 나물을 다 넣고 된장찌개와 계란 후라이 같이 비벼비벼 먹으면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저는 솔직히 반숙을 좋아해서 완숙으로 나와서 저한테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너무 오랜만에 먹는 보리밥 정석이라서가 아니라 드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너무 좋았다고 하는 것을 들으니 확실히 저만 좋았던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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