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에게 이쁜가방 선물

미키마우스 가방

2018년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둘째 아이의 가방이 너무나도 낡았었습니다. 저의 와이프가 4년전에 뉴질랜드에 방문했을 당시에 큰아이와 작은 아이 가방을 사가지고 갔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2018년 4월달 쯤에 작은 아이의 가방을 하나 바꿔주어야 겠다고 생각이들어서 바로 위메프로 와이프와 제가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가방이 어찌나 비싸던지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우연하게 가격대가 저렴한 가방을 찾게 되었는데요. 25,900원에 디즈니 프리미엄 미키셸 신학기 가방 페키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제품들과 비교를 하면서 4일 동안 계속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가방 본품과 실내화 가방, 그리고 어밴져스 필통에 미키마우스 파우치까지 들어있고 가격이 무려 25,900원이었습니다.

작은 아이는 아무래도 1~2년에 한번 정도는 바꿔주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저렴한 것으로 구매를 해주기로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퀄리티가 좋고 아이도 너무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여자아이 같은 가방으로 구매해주고 싶었지만 작은아이는 워낙에 남자아이들 처럼 노는 것을 좋아해서 때가 않타게 색이 어두운 것으로 선물을 해주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핑크색이 더 이쁘기는 했지만 작은아이의 노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밝은 색보다 어두운 색이 좋을 것 같았는데 작은 아이도 여자아이 상품보다는 남자같은 어두운 색이 더 좋다고 어두운 색을 골라줘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일단은 구성품은 너무나도 좋았고 아무래도 인조가죽이다 보니 손세탁도 편라하다는 점입니다. 물로 제조국은 MADE IN CHINA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고 한 두달도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에 하자가 있다면 가방문을 열고 닫는 부분의 자크가 너무 허술하다는 부분입니다. 역시 저렴한 가격을 하는 것일까요? 실내화 가방은 뭐 그렇다고 치지만 직접매는 본품이 백팩의 자크는 조금은 튼튼해야 하는데 양쪽으로 열고 닫고 할 수 있기에 다행이었지만 한쪽 방향으로만 열렸다면 안에 있는 내용물들은 다 잃어버렸을 것입니다.

한쪽은 잘 닫히고 한쪽은 자크를 올려도 벌려지는 현상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만 자크를 닫아야지만 자크가 닫힙니다. 이것은 리뷰를 모아하니 저희 제품만 그렇것이 아니라 마감을 허술하게 해놓았는지 구매고객들의 평을 보아하니 상당수가 비슷한 것으로 교환 및 환불을 하신분들도 계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한쪽으로라도 완벽히 닫혀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여기에서 사용이 되나봅니다. 그래도 가방의 내구성 하나는 끝내준다고 보시면 되세요. 자크만 아니면 정말로 좋은 가방인데 말이죠. 그리고 일본식의 초등학교 가방 스타일이라 도특해서도 구매를 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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