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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소개/숨은 맛집 찾기

[대구] 왕양 하오하오

by Mr.Roan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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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점 왕양 하오하오


이 중식 포스팅이 제 블로그에서 세번째인가요? 중식에 대한 포스팅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제 와이프가 쉬는 날이라 둘이서 소주를 세병을 같이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나게 해장을 하고 싶더라고요. 저번주에는 저희 가족이 애용하는 김천식당에 섞어국밥으로 해장을 했지만 매번 같은 것을 먹으려니 아이들이 질려할 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 다른 곳을 가볼까 생각을 했답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달에는 외식을 안하려고 했지만 생각지 못하게 매주 외식을 하게 되네요.



오늘은 대구에 있는 두류 네거리에 있는 왕양 하오하오라는 중국 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 와이프가 지나다니면서 점심 시간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을 본적이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두류 네거리에 오게 되면서 점심겸 저녁으로 먹으러 들어왔는데요? 식당에는 중국인 아주머니께서 서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한국어가 많이 서툴기는 하지만 상냥하고 손님에게 배려를 알고계신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타국땅에 와서 벌어먹고 살아야하기에 하는 일이지만 정말로 열심히하고 맛있는 것도 추천해주시는 분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의 추천 메뉴는 양꼬치와 핫팟인데요. Hot Pot의 이름을 말씀해주셨는데, 까먹었습다. 정말로 제가 뉴질랜드에서 정통 중식의 Hot Pot을 먹어봤는데 정말로 맛있었거든요.



큰 딸아이는 삼선짜장을 주문을 했고 작은 아이는 일반 짜장을 주문을 저희 부부는 해물 짬뽕을 주문을 했는데요. 저희가 주문을 하자마자 주방에서는 바로 변을 뽑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을 뽑아내는 것에 일단은 외부에서 사오거나 미리 뽑아서 준비해놓지 않고 즉석해서 기계로 뽑아내기 때문에 오히려 면의 신선도를 높혔다는 것입니다.


전에 갔던 왜관에 있는 중식은 즉석해서 수타면을 뽑아냈지만 여기에서는 기계로 뽑아냈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면에서는 수타면이 더 감칠맛나고 입에 감기는 그 맛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짜장의 장도 저희 집 앞에 있는 뽕이가보다는 짱장의 장이 훨씬 맛이있었습니다. 짜장은 여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짜장하나는 잘하더라고요.



다음으로 나온 저희 부부의 해물 짬뽕은 솔직히 말하면 해물이 적게 들어간 대신에 꽃게가 들어가 있는데요? 이 꽃게의 크기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보통은 작은 꽃게 한마리가 들어가있지만, 여기에는 크기가 다른 곳 보다는 확실하게 커서 좋았습니다. 짬뽕도 맛있습니다만 짬뽕은 저희집 앞에 있는 뽕이가라는 곳이 확실히 맛있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국물은 시원하지만 뭔가 5% 부족한 느낌이 들고 간이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 감정을 따지자면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짬뽕을 원하신다면 왜관을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제가 먹어본 중식 세곳중에는 짬뽕은 왜관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짜짱같은 경우 왜관에서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비교를 못하지만 짬뽕은 확실히 왜관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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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안이의 소중한 자금으로 직접 지불하고 식사를 한 후에 적은 리뷰 포스팅입니다. 댓글과 공감은 로안이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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