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첫 권총 사격을 해보다!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마지막 설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설연휴는 작년에 비해서 조금 색다른 설연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랑 마지막 설연휴를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서 데이트 코스를 찾아보다가
'대구국제사격장'
키워드를 찾아서 실탄 사격 체험을 해보고 싶었던 로안이가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그럼 '대구국제사격장'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국제사격장
대구 북구 문주길 170 대구사격장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매월 넷째 일요일 휴장, 신정(당일), 추석, 설연휴(전일, 당일)
-전화번호 : 053-312-0000
주차,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웹사이트 : http://www.daegushooting.co.kr
처음가보는 곳이라서 1사격장에 주차하고 건물 내부로 일단 들어가서 안내 데스크에
38구경 리볼버 권총 사격 체험하러 왔다고 말하니 2사격장에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젖는게 싫었는데 말이죠 ㅜㅜ 일단 2사격장으로 이동전에 1사격장의 내부를
둘러봤는데 1사격장에는 BB탄 사격장, VR사격 체험 등 만14세 아이들이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고 전투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딸아이들과 나중에 조카들이 놀러온다면 함께 전투 체험을 같이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페인트볼 전투 체험도 꾀 아프기 때문에 중무장하고 체험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중학교 때에 학교에서 페인트볼 서바이벌장을 한두번 가봐서 아는데 페인트볼 소총에 맞으면
멍이 생길만큼 아프기 때문이죠!
그럼 이쯤에서 2사격장으로 이동해서 진짜 38구경 리볼버 실탄 사격을 해보러 가볼까요?
실탄 사격장에 오니 오금이 저리더라!
일단 2사격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산탄총 사격장에서 총성들이 많이 들렸습니다.
일단 실탄 총성을 난생처음 들어본 로안이는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그냥 산탄총의 총성은 타아아~~~~앙~~~~ 멀리 울리는 소리가 정말 웅장하더라고요.
그냥 멀리서 들어서 그런지 멋있는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실탄 사격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2사격장으로 들어가봤는데 권총 실탄을 사격하고 계신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분을 사격을 끝내고 문을 열고 나오시는데 다른 한분이 권총사격 소리에 놀랐습니다.
열걸음도 안되는 곳에서 권통 실탄 총성소리에 오금을 저리고 말았습니다.
진짜 총성이 엄청커서 귀가 아릴 정도였고, 이전 팀의 체험이 모두 끝나고 나서 다음에 제 차례가 되어서
준비를 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저는 38구경 리볼버 10발만 신청하고 입장을 하였는데, 38구경 리볼버 사격을 시작해볼까요?
로안이는 군대를 않나와 봤기 때문에 실탄을 사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남성분들은 대부분이 실탄을 쏴보셨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처음에는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약간의 공포감이 있다는 것을 말이죠!
신기하면서 흥분감과 그에 따른 공포심으로 너무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저는 38구경 리볼버로서 일반 9mm 권총보다는 반동이 심하다는 점이고 타격감이 더해져서 사격하는 재미가 있다고합니다.
38구경 (회전식 권초-리볼버)
-제조국 : 미국
-길이 : 23.6cm / -무게 : 1,000g
-사용탄환 : 9.65mm
-요휴사거리 : 50m
9mm- GLOCK
-제조국 : 오스트리아
-길이 : 18.6cm / -무게 : 962g
-사용탄환 : 9mm
-유효사거리 : 50m
9mm-BERETTA
-제조국 : 이탈리아
-길이 : 21.7cm / -무게 : 625g
-사용탄환 : 9mm
-유효사거리 : 50m
'대구국제사격장' 2사격장에 보면 '명예의 전당'에 걸린 점수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명예의 전당
최저88점 ~ 최고94점
대구광역시장 2017년 5월 31일 기록
82점
로안이 기록
86점
확실하게 3점만 좀더 잘 맞췃으면 로안이도 명예의 전당에 올랐을 것인데 말이죠.
아쉽게도 조준이 너무 어려워서 잘 못 맞췄습니다. 그래도 2017년 5월 31일에 대구광역시장님께서
기록하신 82점 보다는 잘 맞추었습니다.
사격을 다 끝내고나서 산탄총 총성이 들리는 곳을 올라가보았습니다.
여기에서는 게임에서나 드라마에서 자주보던 접시가 날라가면서 산탄총으로 접시를 부수는
사격장이었습니다.
총성이 너무 웅장해서 너무 멋있었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었지만 확실하게 총알 값이 너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공기소총으로 4.5mm 표적 맞추는 것을 다음에 꼭 해보고 싶습니다.
권총도 권총이지만 소총도 정말 쏴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공기소총으로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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