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다녀봐도 여기가 제일 맛있다!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막창을 좋아하시나요?
정말 신선하고 존맛탱 단골 대구의
막창집을 6개월만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요즘 정신 없이 바빠서 못 왔었는데
와이프와의 결혼 기념일 2주년을
맞이하여서 와이프와 함께 오랜만에
저희 부부가 자주 찾는
생막창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맛을 비유하자면
다른 곳에가면 초벌로 먼저 구워져 나와서
구우면 빨리 마르고 딱딱해져서
먹는 맛이 별로인데요?
여기는 생막창 그대로 나오면서
잡내도 않나고 씹으면 쫄깃쫄깃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그 고소함과
천상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위 사진은 2019년 4월 13일에
포스팅을 했던 내용인데요?
이 당시에 처음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항상 집 앞에 막창집에서 먹었다가
여기를 발견하고서
막창의 진리는 여기라고 말하고
막창은 이 옥포숯불막창에서만 먹습니다!
대구뿐만이 아닌 다른 지역에 살게 되어도
막창은 꼭 여기로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니깐요!
그리고 오시는 손님들도
막창은 여기 옥포숯불막창이
대구 막창의 원조라고 합니다!
그럼 2020년 1월 4일 새벽에 다시 먹으러
갔던 재방문 리뷰를 시작할까요?
2019년 4월 13일 옥포숯불막창 리뷰
여기는 무조건 막창부터 시작이다!
일단 식당을 들어오자마자 저희는
바로 막창부터 주문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막창의 육즙과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막창이라고 할 수 있겠죠?
참고로 막창은 이렇게 생막창으로
먹어야지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입에 넣으면
고소한 맛과 숯불의 맛이 잘 살아 있어서
이루 말을 할 수 없는 맛입니다!
그리고 역시 막창하면 소주를 시키는 것이
당연하지요?
'진로이즈백'이 나오기 전에는 '참이슬'을
마셨지만 이번에 '진로이즈백'이
나오면서 옛날 감성을 이어서
'금복주'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금복주로 고고싱!
소주 기업들의 레트로 마케팅
생막창 맛있게 먹는 법!
생막창은 역시 생생한 그대로
바로 통으로 구워서 앞뒤로 적당하게
익혀준 다음에 막창은 반으로
잘라주고 펼친 다음에 막창 속을 익혀줍니다!
겉과 속이 적당하게 익었으면
긴방향으로 해서 가위로 세번째 사진처럼
잘라줍니다!
이렇게 잘라준 막창을 조금더 구운 다음에
막창장과 함께 먹으면
쫄깃쫄깃 함과 육즙으로 입안
가득히 고소한 맛이 퍼졌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감자와 떡은
정말 환상적이 궁합이었는데요?
떡을 잘 익히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하고 떡의 식감과
막창의 고소 단백한 맛이 술이 술술
들어가게 만들어줍니다!
가게 내부에는 박정희 전대통령 사진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발전을 일으켜준
대한민국 희대의 대통령의 신문기사와
사진들이 가게 한쪽 벽면에 붙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작년보다 조금 오르기는 했어도
심하게 많이 오른게 아니라
천원 정도 올랐습니다!
가격이 올라도 아직까지는 착한 가격이 었고
이 날은 와이프가 더 먹고 싶어해서
총 5인분의 막창을 먹고
소주 두병으로 끝내고 행복하게 집으로
도착했더니 새벽4시!!
너무 행복한 맛집 결혼기념이 데이트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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