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비산복어&뚝배기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와우! 날씨가 겁나게 추워졌어요. 진짜 콧물 찔찔 맹구처럼 다니는 것 같은데요. 추운 날씨에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에 감기 몸살이 유행하기 시작했으니깐 말이죠. 그리고 이런 추운날에는 역시 잘먹고 잘자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먹는 것 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할 정도니깐 말이죠.
그런만큼 이번에도 맛집을 찾아서 산말리를 떠나는 로안이! 이번에는 어느 맛집을 다녀왔을지 궁금하시나요? 이번 맛집은 로안이가 처음 먹어본 복어요리입니다. 전에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요즘에 너무 바쁜 일정으로 외식을 자주 못했는데요? 와이프의 이모님께서 저녁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대명동에 있는 비산복어집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처음보게된 복어 요리는 복어 불고기입니다. 비쥬얼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분명 생선인데 생긴것은 닭고기처럼 생겨서 생소하고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반찬의 구성도 너무 좋았는데요? 일단 저 마늘 짱아치와 김치가 엄청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멸치 볶음도 간도 잘되어 있어서 반찬이 대채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제가 처음알게 된 것은 복지리가 복어탕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지리라고해서 내장류라고 생각했는데 복어 뚝배기를 복지리라고 하더라고요. 엄청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복어 요리를 먹게 된다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일단 복어 불고기의 국물이 우러져 나와서 밥하고 비벼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단 양념의 간이 딱 적당하게 잘 되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 일반 생선과 다른 복어요리
일단 일반 생선과 달리 뼈 바르는게 생각보다 쉬워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분명 생선인데 맛이라던가 닭고기랑 유사했다는게 더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집이 맛집으로 알려져서 저녁시간이 되고 나니 사람들도 엄청 많아져서 북적이더라고요. 거기에 전에는 아예 줄서서 먹을 정도로 알려졌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경기가 좀 않좋아졌는데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맛도 맛있어서 사람들이 자주 오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와이프의 말로는 복어 불고기는 정말로 맛있는데 복지리는 조금 아쉬웠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먹기에 딱 좋은 요리라서 작은 아이는 밥 두공기를 클리어했다는 소문지 대구 전역에 퍼졌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뚝배기는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복요리는 국가공인 복어조리 기능사가 하는 곳을 찾아가야합니다. 복어에는 독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위험하니깐 말이죠. 그렇게 로안이 인생의 첫 복어 요리는 정말로 맛있는 기억을 심어줬답니다. 정말로 여유만 있다면 정말 자주 먹으러 오게 될 것 같은 복어집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또 와이프의 이모님 덕에 맛있는 맛집을 알아가게 되었네요? 아쉽게도 요즘에 음주 단속이 심해져서 술은 못했지만 다음에는 택시나 대리를 불러서 복 요리와 함께 소주한잔했으면 합니다. 정말 술을 부르는 복어 불고기 였던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행복한 순간은 맛집을 찾아서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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