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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소개/숨은 맛집 찾기

[대구] 삼락식당 장찌게

by Mr.Roan 201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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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로의 또 다른 맛집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얼마전 와이프랑 네일아트 수업을 같이 듣는 지인께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었습니다. 저희가 다니는 학원은 대구 동성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학원 수업이 끝나자마자 동성로에서 점심을 먹어야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지인분이 중식 야키우동을 먹으러가자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그 야키우도을 먹으러 갔는데 아쉽게도 그 야키우동 집이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있어서 휴업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른곳으로 가야했는데요. 어디로 갈까 생각하기도 전에 또 다른곳을 안다고 저희를 대리고갔습니다. 장찌개를 먹어봤는지 어떤거 먹고싶냐고 물어봤지만 저희 로안이네 부부는 동성로의 맛집은 잘 모르기 때문에 추천해주시는 음식을 먹겠다고했습니다. 아무거나 잘 먹는 로안이네 부부이기에 모든 잘 먹습니다.



일단 이곳은 2017년 12월 22일 887회 KBS <숨은 맛집찾기>에 방영이 되었다고 기제되어있습니다. 장찌개의 원조라는 말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는 솔직히 자세하게 둘러보지 않으면 찾기 힘든 위치이기 때문에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들어오기도 찾기도 힘들다는 점입니다. 제일 큰 것은 가격인데요. 처음에는 조금은 비싸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점심시간이여서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과연 맛집은 맛집이구나 이런 구석에 위치해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고 에어컨이 틀어져있는데도 식당 안에는 더웠습니다. 처음에는 에어컨이 없는줄 알았는데 점심시간이 끝나고 사람들이 빠지니 금방 시원해졌습니다. 매장이 가득차고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더웠던 것 같았어요.



※ 비쥬얼도 나쁘지 않았다?!


일단 장찌개 두개와 오징어 볶음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장찌개라해서 된장찌개를 생각했는데 하얀투명한 육수에 쑥갓과 샤브샤브 고기에 조개까지 들어가있는 이 장찌개의 비쥬얼에 놀랐습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장찌개 한입을 먹으니 속이 시원했습니다. 거기에 반찬이 맛있는 집은 메인 음식도 맛있다고 했었는데요. 오이뭍임을 먹었는데 과하지 않은 간에 알맞은 맛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보는 순간 작년에 로안이 부부가 신사동에 있는 전주 청국장 집이 생각이 났습니다. 비쥬얼이 비슷했고 거기에서는 청국장이었지만 여기서는 장찌개라는 것으로 오징어 볶음과 먹는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장찌개가 맛있고 시원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해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오징어 볶음과 비빔밥으로 먹을 비빔밥 제료도 나왔습니다. 거기에 공기밥도 함께 나와서 일단은 오징어 볶음은 봐도 오징어와 양파로만 볶아졌다는 것으로 외관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과연 맛이 어떨지에 궁금하면서 한입을 넣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기본에 아주 충실하면서 양념에 배어져 나오는 그 신선함에 정말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찌개와 함께 먹으니 더욱더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전날에 소주한잔을 했었는데 속이 정말로 시원하게 풀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기밥을 이 비빔밥 제료에 넣고 오징어 볶음과 장찌개를 잘 조합하여서 넣은 후에 비벼먹으면 정말로 환상적이였습니다. 정말로 신사동에서 먹었던 전주비빔밥을 떠올르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장찌개의 시원함은 속을 후련하게 해주면서 매콤함으로 그 풍미를 더해주는 맛이었습니다. 동성로에 이런곳이 숨어있었다니 로안이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같이 대려와야 할 것 같네요!



두가지 방법으로 비벼먹기!


저는 오징어 볶음과 장찌개를 함께 넣어서 비벼먹었는데요. 저는 이렇게 비벼먹는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로안이의 와이프는 장찌개만 비벼서 먹었는데 이게 확실히 두가지다 맛있다는 점입니다. 일단은 장찌개만 넣어서 먹으면 심심한 것 같지만 시원한 국물 덕분에 구수하지만 시원하고 약간 삼삼한 맛에 매력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오징어 볶음과 장찌개와 함께 넣으면 약간은 짭짜하지만 간은 이정도로 만족도를 올려줍니다.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비빔밥의 제료들이 확실히 간을 더해줘서 고추장을 넣지 않아도 확실하게 그 오징어 볶음의 간으로 충분하게 비벼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혼자드신다면 오징어 볶음만을 비벼서 먹어도 문안합니다. 왜냐하면 오징어 볶음의 양념으로도 확실하게 입맛을 더해줍니다. 정말로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도 또 방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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