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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소개/숨은 맛집 찾기

그 유명하다는 대구 삼송 빵집 본점 방문기!

by Mr.Roan 201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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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오픈한 삼송빵집이?!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오랜만에 맛집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와이프가 아는 사람이 대구에 있는 삼송빵집이 정말로 맛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로안이의 와이프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먹어본적이 없었고 로안이는 당연히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빵집을 한번 찾아가서 먹어보고 피드백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서 50년 전통 그 유명한 삼송빵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희 로안이 부부가 다니는 미용학원 바로 건너편 건물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학원이 끝나자마자 아는 지인이 맛있다고 청주까지 소문이 났다고 연락온 곳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일단은 여기가 맞나하고 다시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여기가 본점이라는 말에 더욱더 기대를 했습니다.



일단 다른빵집과 다르게 빵의 물량이 엄청 많았습니다. 푸짐한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빵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종류로 봤을 때에는 다른여느 빵집과는 별달라 보이는 것이 없어보였습니다만 여기에서 유독하게 튀어보이는 마약빵이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깜짝놀랐지만 이게 무엇이길래 마약빵일까 하고 일단은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빵들을 보면서 옛날에 명동 성당옆에 영락교회라고 한국에서도 알아주는 아주큰 교회가 있습니다. 한 20년전 이야기이지만 로안이가 교회를 가기전에 용돈으로 먹었던 빵집이 있었습니다. 사는 곳이 경기도 남양주였고 교회는 서울에 있는 을지로3가역과 명동역 중앙에 있었습니다. 한번 가려면 1시간 반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런데에 아침 9시에 예배가 시작했기 때문에 아침을 못먹고 나와서 배가 많이 고팠지만 교회옆에 그 빵집에서 코로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이 삼송빵집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 많은 이들의 추억을 담은 곳!


일단은 이 삼송빵집을 이야기를 하자면 대구에서 50년간 장인의 정신으로 만든 빵집으로 알려져있고 방송에서도 많이 출연을 했었다고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 동성로에서 힘들게 장사를 했다고합니다. 정말로 노력의 끝으로 지금까지의 한국 전통의 빵집 리스트에 올라와있다고 합니다. 그 어려웠던 시절에 지금까지 이어왔다면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솔직히 로안이의 부부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 빵이라고 생각한다면 뚜레쥬르 빵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뚜레쥬르 빵을 많이 먹기 때문에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가공식품이라고 생각하는 로안이는 별로라고 생각이 되어서 아이들에게는 많이 사주는 편이 아닙니다. 사준다해도 한달에 한번 두번 될까말까합니다. 그런데 이 50년 정통을 이어온 빵집은 다를거라 생각들어서 찾아가봤지만 요즘 시대에 맞춰져서 그런지 저는 다른 빵은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 중에 로안이 손에 들려있는 고추 고로케인데 이건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느끼한거나 빵을 별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여도 고추의 향이 은은하게 나타나면서 한입 먹으면 처음에는 뭐지하다가 오~!라고 하게됩니다.

고추 고로케 맛을 본 와이프와 대화

나 : 어때?

와이프 : 음~ [미간이 찡그러진다]

나 : 왜 맛 없어?

와이프 : [10초 후] 오~! 이거는 다르다! 확실하게 이건 자주 먹을것 같아!

나 : [먹어보고] 오!라고 할만하다! 진짜 이건 색다른데?

와이프 : 오 색달라!



그렇다고 이렇게 로안이 부부의 입맛이 아닌 아이들의 입맛에서도 리뷰 작성을 위해서 집으로 소환을 했습니다. 지인의 리뷰라는 부탁을 받아서 제대로 된 리뷰를 해야겠지요? 아이의 입맛과 어른의 입맛을 위해서 특별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전 맛집 리뷰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어린 아이들이 입맛도 함께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아이들이 생각을 말씀드리기 전에 다음 포스팅도 이렇게 아이들의 관점에서도 포스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요즘엔 아이들 입맛에 맞춰서 음식점을 가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랄까요? [그래도 모든 것은 로안이 가족의 주관적인 입맛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아이들의 먹방 후기!

로안이 : 어때 뭐가 제일 맛있었어?

둘째아이 [9살] : 난! 치즈가 제일 좋아! 그래서 치즈 찰떡 빵! 이거 너무 좋아!

로안이 : 으이그! 그런것 좋아하니 코피가 많이나지!

첫째아이 [중1] : 나는 마약빵하고 고추 고로케! 솔직히 고추 고코케는 느끼한 것을 잡아주고! 마약빵은 마약 옥수수가 정말로 맛있어! 이거 매일 먹으라면 먹을 것 같다!

로안이 : 아빠는 고추 고로케가 제일 맛있던데? 어른이라 그런가?

첫째, 둘째 아이 : 응!! 아저씨 맞자나!!

로안이 : 그럼 자주 먹으라고 하면 매일 먹을 수 있어?

둘째아이 [9살] : 응! 난 매일 먹을꺼야! 사줘!

로안이 : 안되! 매일 먹으면 안되고 지아가 밥 잘먹고 엄마 아빠말 잘 들으면 가끔 상으로 줄게~!

첫째아이 [중1] : 난 가끔 너무 느끼해

이렇게 아저씨 팩드를 받은 로안이랍니다. 아무튼 위의 아이들이 리뷰를 그대로 받아 적었습니다. 확실하게 아이들의 입맛과 비교를 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입맛으로 리뷰를 남겨드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자주는 안먹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솔직히 1990년도 전만해도 한국은 부유층은 아니였고 가난에서 겨우 벗어나서 IMF도 맞이해야 했었고 상황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 시대에서 정말로 빵 이라는 것은 너무 우리에게 귀한 음식이었고 너무나도 맛있게 느껴졌던 그리운 추억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서야 이 빵을 먹으면 정마로 옛날의 맛을 못느끼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만약 지금 이 시대에서 예전 나이로 돌아간다면 과연 이 빵맛은 어떨까요? 옛날의 그 맛이 느껴진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연륜이 아니까합니다. 역시 맛의 평가를 하는 것은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기기 위헤서 노력하는 로안이의 포스팅 어떠셨나요? 맛의 평가는 개인의 취향과 주관적인 것이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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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로안이의 소중한 돈을 지불하고 솔직한 리뷰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구독과 공감은 로안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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