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기동의 쭈삼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오늘도 맛집 소개로 독자님들의 침샘을 자극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번주에 와이프가 일하는 네일샵의 직원분하고 일을 마치고 한잔을 하게되었는데요!
그 자리에 저도 초대가 되어서 함께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장기동에 쭈꾸미 삼겹살을 맛있게 하는데가 있다고 하셔서
함께 소주한잔을 하게 되었는데요?
'쭈꾸미집' 대구 장기동의 맛집 소개를 시작해볼까요?!
쭈꾸미집장기직영점 (쭈꾸미요리)
블로그 리뷰 : 205개 (2020년 5월 3일 기준)
(본리동맛지 치즈쌈이 맛있는 장기동 쭈꾸미집)
연락처 : 053-526-7890
주소 : 대구 달서구 용산로 55 (지번 : 장기동 818-8)
영업시간 : 매일 17:00~02:00
간단메뉴소개
쭈꾸미 - 11,000원
쭈꾸미+삼겹 - 12,000원
쭈꾸미+차돌 - 13,000원
쭈꾸미+모듬 - 14,000원
낙지 - 12,000원
쭈꾸미+삼겹 그리고 마요네즈 소스의 환상의 조합
일단 쭈꾸미+삼겹을 3인분을 주문하였는데
메인 요리가 먼저나오고 반찬이 후에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양이 적다고 생각하게 되겠지만 쭈꾸미의 양이 꾀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양은 솔직히 3인분을 시키면 세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이정도의 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다른곳하고 비교하기에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소주와 맥주를 시키고 다 볶아지기까지 기다려야하지만
중간중간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잘라주시고 조리를
해주시니 크게 손댈 필요가 없어 보였습니다.
거기에 비주얼도 매우 신선해보이고
볶아지면서 냄새가 장난이 아니였는데요!
확실한 것은 함께오신 분이 여기를 자주 오신다고 언제간 한번
꼭 같이 먹으로 오고 싶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위 사진은 일단 반찬이 아직 다 나온 사진이 아닌데
반찬은 동치미와 납짝만두, 계란찜도 함께 나오는데 여기 동치미 국물이
알싸하니 꼭 탄산을 넣은 것처럼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반찬이 맛있는 집은 대부분은 메인 음식도 맛있는 법이니
기대가됩니다~!
이 음식은 그냥 밥하고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
술을 못드시는 분들도 쭈꾸미를 좋아하신다면
진짜로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드는데요?
일단 소스 없이 한입 먹으면 매콤달콤하지만 그 간을 너무 적절하게
잘하여서 거부감이 없고 물리지가 않다는 점이죠~!
한입을 입에 넣으면 그냥 소주 생각이 바로나게 되는 그런 맛이라고 할까요?
우한폐렴도 그렇고 주말이 아니라 사람이 좀 없었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대구 장기동의 대박 맛집이라고 자부 할만합니다!
거기에 함께나온 마요네즈 소스를 푸~~~욱! 찍어서 입에 넣으면
그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짭짤함이 쭈삼과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특히 이 쭈삼이 그렇게는 맵지 않지만 그 매콤함의
중화를 시켜주면서 입에 퍼지는 풍미가 별을 쏘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는 듯한 환상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단 쫄깃쫄깃함 식감에 고소함과 삼겹살의 단백함이
입에서 돌면서 마요네즈가 딱 쳐주는데 그냥 소주가 쭉~!쭉~! 들어가게 됩니다!
그냥 술을 부르는 안주라고 할까요?
정말로 거짓말 안하고 여기서 이날 소주를 셋이서 5병은 마시고
기분이 좋아져서 2차로 막창집을 또 갔다고 합니다!
마무리
납짝만두는 서비스로 그날그날 다르게 나오는데
나오는 날이 있고 안나오는 날도 있는 것 같아서 납짝만두는 무조건
나온다고 말씀을 못드리지만 여기에서 쌈은 세가지 방식으로
싸먹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깻잎하고 싸먹는 상큼함과 청량함을 느끼게 해주고
납짝만두는 조금더 느끼하면서 입에서 도는 밀가루 향을 느끼고 싶다면 납짝만두 쌈!
그리고 김향과 바다향을 좀더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김을 돌돌 말아서
먹어도 환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진짜 먹느게 별거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서도
이 맛있는 것을 먹을 때에는 인간이 느끼는 행복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인생의 행복함과 낙이 있지만 인간에게
있어서는 먹는 것이 생명을 유지하는데에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왕 먹는거 맛있는 것을 먹는다면 더 행복함이 높이진다는 점이죠~!
여기는 진짜 남녀노소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적으로 않좋아 할 수 없습니다!
진짜 요즘에 맛집만 찾아다니는 것 같아서 독자님들과 이웃분들께
죄송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집탐방은 끝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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