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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일상 이야기

by Mr.Roan 201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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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떠난지 6개월


시간이라는 것은 정말 물흐르듯 매일매일 흐르지만 매일매일 다른 일상을 살아갑니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며, 억만금으로도 사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어르신들 말씀 중에서 10대에는 시간이 10km/h로 가고 20대에는 20km/h 그리고 40대 50대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죠. 정말로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귀합니다.



삶을 살면서 정말로 힘든일도 많았고 고단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세월을 산지 고작 30년 밖에 안됬는데 세상을 다 알았다는 말을 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 세상에는 여러 인격이 있고 한 것 같습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면서 개인지향적으로 변해가는 저의 모습을 보고 어느 순간 깜짝 놀라기도 하네요.


한국에 귀국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가네요. 솔직히 여유가 많은 뉴질랜드에 살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한국으로 귀국해서 지금 다니는 직장 생활로 벌써 온몸의 진을 빼는 회사에서 모든 이들이 그만두라고 하고 벌써 여러사람이 퇴사를 하고 여러사람들이 바뀌는 이 회사도 곧있으면 퇴사를 하게 되네요.



한국의 사회생활은 이곳이 처음인데 회사명을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저에게 튼 타격이 될 것 같아서 말은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사장님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옛날의 한국사회를 버리지 못하고 갑의 갑질이 아직까지 너무나도 심하고 근무자들의 배려와 사정을 완전 무시하고 노예를 부리듯 부리는 이런 사회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이런 힘들고 어려운 회사에 취직해서 직장 생활을하는 것도 갑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장님들이 그렇게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장님들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역으로 직원들이 일을 너무 대충대충하고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사람을 부리는 사람들로서는 어쩔 수 없는 변화를 격게 되나봅니다. 양쪽으로 입장을 바꿔생각하면 이해는 못하는 부분은 아니네요. 이런 사회가 조성된 것은 쌍방의 잘못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한가로운 나라에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본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살다보니 저 자신을 지켜야한다는 본능의 한국인의 피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는데요. 한국은 모든곳이 전쟁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하루의 일상을 탈출 할 수 있는 곳은 이렇게 퇴근해서 우리 가족을 보는 것과 블로그로 글을 쓰면서 하루의 위로는 받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수익으로 시작한 이 블로그가 저에게는 큰힘이 되어주는 것 같네요. 때론 다른 사람들과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기도 하고 나의 일상을 누군가가 보면서 공감을 하고 조언을 해주시는 마음이 따뜻한 분들을 보면 이 세상은 아직은 살만하구나라고 생각이 많이 들때가 많더라고요.


오늘은 그냥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는 날 같습니다. 모든지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것이 이루어지지 못 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다시 일어서면 된다는 것을 매일매일 깨우치게 되더라고요. 과연 저의 인생에서 어떠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힘든일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저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을 할까요?


정말 기대되는 인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한 인간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일생을 지켜보고 그리고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정말로 신나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하루를 어떻게 보내시고 어떤 생각들을 하셨나요? 힘들으셔도 우리 한번 화이팅을 외치고 다시 웃으면서 일어서볼까요? 살다보면 좋은 일이 생기겠죠?


오늘의 포스팅은 로안이의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재미있으셨나요?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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