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휴게소 하행
일 때문에 출장가는 길에 이천 휴게소 하행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이영자씨가 나오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소개를 한적이 있어서 바로 이곳이다하고 가보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이렇게 기회가 오게 되어서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기대를 하게 되었던 것은 1960~70년대 우리의 서민들이 생활상을 나타낸 곳이 있다고 해서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천 휴게소 하행에는 이러한 컨샙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만, 1960~70년대의 느낌 그대로를 나타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저의 부모님의 시대의 배경을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60~70년대 분들이라면 정말로 추억에 잠기는 좋은 곳 같습니다.
헌책방아라던가 옛날의 영화관 그때 그 모습 그대로를 담은 것 같습니다. 건물의 높이는 실재 그 시절 그 모습보다는 작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때 그 시절을 지내보지 않았던 저에게는 정말 이 정도의 크기로 된 건물인가하고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제일 인상이 깊었던 것은 옛날 영화관의 입구를 만들어 놓은 곳은 정말로 놀라울 정도의 가격이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 시절에는 100원도 정말로 귀했다는 것이죠? 지금으로 보면 100원이 얼마 정도할까요? 1,000원의 값어치를 하는 것일까요? 아무튼 현재 시점으로 보면 정말로 놀라운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재미있었던 부분은 이소룡이 가장큰 포스트로 자리를 잡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인기가 많은 이소룡을 보면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간략하게 사진을 찍고 돌아와서 보니 감격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이곳을 가려고 상행 하행을 다 들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해서 찾기는 했지만 제가 너무 기대한 탓에 조금은 실망을 했던 것 같습니다. 기대를 많이하고 가서 그렇지 기대를 반으로 줄였으면 정말로 좋았을 것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시대의 분들이 왔다갔다하시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제일 소개를 해주고 싶다면 외국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오며가며 한번쯤은 보여주고 싶은 곳이기고 하네요. 1960~7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러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이렇게 선진국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려주기에도 정말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구멍가게도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순간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변환되는 그해에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때에도 시골에가면 그나마 이런 모습이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모습이 많이 보기가 힘들죠? 그리고 주번 완장은 제가 자랐던 시절에는 보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제 와이프 시절만해도 저 완장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을 하네요. 그렇다고 와이프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와이프는 80년생이고 70년대가 끝났던 시기이기 때문에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기대는 하고 가시지 마시고 그냥 여느 휴게소처럼 그냥 들르는 길에 들르시면서 감상하고 가시는 것 최고로 좋은 추억의 휴게소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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