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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로안이의 두번째 추억의 게임 이야기

by Mr.Roan 201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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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온라인 무협 게임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였습니다. 뉴질랜드 오기 몇개월 전에 서점에서 보게된 영웅 온라인 가이드 북을 구매하면서 시작한 게임인데요. 가이드 북에는 정말로 재미있게 가이드를 해주면서 중간중간에 이야기도 있어서 재미있어서 스토리도 계속 읽었던 기억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한때에는 정말로 인기가 폭발했었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잊혀진 게임이죠.



주로 무협으로 이루어진 게임이여서 내공과 기술들은 생각보다 타격감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고등학교 1학년때에 아쉽게 하다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서 그런지 뉴질랜드에서도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쉽게 하다간 게임이라서 생각이 더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 이민을 간 후에 인터넷이 조금은 빨라진 시점에서 게임을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떠난 게임에서는 대부분은 오토를 돌려서 하시는 삼촌들 뿐이여서 뭐가뭔지 몰라서 혼자 배워나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하고 사냥도 어려워져서 랩업도 힘들고 그냥 혼자 사냥하다가 마을에서 물건을 팔던 어느날 아령이라는 삼촌께서 처를 문파로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이때에 들어간 문파는 제가 제일 막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촌들이 너무 이뻐해주셨고 그때 한창 블랙오토라는 유로 프로그램이 슬슬 막히기 시작하면서 삼촌들께서 힘들어 하셨습니다. 솔직히 용돈벌이로 하시던 분들인데 그 오토가 막히면 용돈 벌이가 끊긴다는 점이었죠. 그런데 제가 그때 한창 무료 오토를 찾는 도중에 빛돌이 오토라는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삼촌들은 컴퓨터를 잘 못하기에 제가 직접 네이트온으로 원격으로 조종해서 설치와 셋팅을 도와드렸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삼촌들이 저에게 더 많은 이쁨을 주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 한번 놀러왔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술과 맛있는 회를 많이 사주었습니다. 저는 그런 것을 바라고 한것이 아니고 삼촌들하고 재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즐겨서 좋아서 했던 것인데 말이죠.



그렇게 몇년을 했다가 문파에 문제가 생기면서 제가 문주가 되어버리고 많은 문제가 생기면서 저도 바빠지면서 게임을 그만 둘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정말로 다크에덴 만큼이나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 게임을 하시는 삼촌들고 계시지만 아직까지 연락을하고 지내는 삼촌들이 계십니다.


시간이 나면 한번 서울에 올라가서 전에 대접을 받았던 삼촌들에게도 제가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아령이 삼촌 아드님 영어 작문과제를 도와줬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영어 공부를 하고 있던 때여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부족한 실력에 작문을 해줬는데 정말로 신기했던 것은 A를 받았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의 게임은 무엇인가요? 한 때에는 디아블로, 스타크레프트 등 정말로 추억에 남는 게임이 몇가지는 있을 겁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디아블로2를 구매해서 다시 플레이를 해보고 싶네요. 정말로 재미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바알과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디아블로 확장팩이 나오면서도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밤을 세웠던 적도 많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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