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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로안이의 추억 뉴질랜드 이야기

by Mr.Roan 2018.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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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그리는 것은?


일생을 살면서 우리에게는 추억이라는 것은 있을 것입니다. 지금 저의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추억의 물건이라든지 장소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글을 쓰시는 일상 블로거들도 한번 옛 추억을 생각해보면서 추억을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저의 글을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으로 소개를 시켜드릴 것은 Silver-REED 100이라는 타자기입니다. 저의 시대와는 완전 머나먼 물품이지만 뉴질랜드 적십자에서 판매를 하기에 단돈 한화로 NZ$5=42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더 구식인 타자기도 있었지만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여서 사용이 사능한 타자기를 구매를 한 것이 위 사진의 SILVER-SEED 100을 집으로 가져와서 사용을 하는데, 타자 소리가 엄청나게 컷습니다.


그때에는 사촌동생이 유학을 와서 저와 한방을 같이 쓰는터라 저녁 늦게까지는 사용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이 타자기는 정말로 신기한 것은 노트북 형식으로 커버까지 있어서 출장용으로 휴대하기에 편하도록 제작이 되어 있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꼬질꼬질 했지만 세척을하고 나니 정말로 새 제품처럼 깔끔해졌습니다. 이 타자기는 지금 뉴질랜드에 있는 부모님 댁에 있는데 버리시지 않았는지 궁금하기까지 할 정도로 사진으로 남아있는 이 타자기가 그리워 지는 군요.



다음으로 iRig 1세대 인데요? 한때에 저는 정말로 일랙트릭 기타를 배우고 장비를 사고 싶었지만 집안의 형편이 어려웠던 시기여서 알바를 한다음 아이패트2를 구매후 바로 iRig를 구매를 했습니다. 어플은 무료이지만 이팩트 페달을 구매하려면 실제 패달의 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하지만 그래도 그때에는 저에게 큰 돈이지만 열심히 하기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 또한 한때 음악을 열심히 하기 위한 저의 노력과 성과를 이루기위해서 구매를한 다음 밤새 연습을 했던 날이 있었던 것 같네요. 솔직히 실제적으로 실용적인 면으로는 많이 떨어지고 음질부분에서도 많이 약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이부분에서는 정말로 연습과 개인적으로 연주하는 정도면 완벽하다고 할 수있지요.



그리고 iRig로 열심히 연습하고 학교다니면서 알바를 해서 거금을 겨우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BOSS DS-2 TURBO DISTORTION을 구매했습니다. 정말로 그때 열심히 모아서 구매를 해서 기분은 좋았지만 손의 떨림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원래는 DS-1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좀더 강렬한 DS-2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DS-1처럼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이였죠.


확실히 이팩트는 강력했지만 이 패달로만은 많이 취약했다는 점은 어쩔수가 없었네요. 밴드하면서 여러번 장비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 밴드에서 많이 장비 지원을 해준덕에 밴드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어찌보면 지금에서는 음악울 접은지 오래되었지만 DS-2는 아직 소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저에게는 정말로 큰힘이 되어줍니다. iRig로 대부분 사용을하고 DS-2는 그렇게 많이 사용을 하지 않아서 거의 새 제품입니다.



이 사진은 정말 제가 19살 때였던 것 같았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연도 였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옛날에 찍었던 사진을 보다가 찾은 사진인데요. 뉴질랜드에 있는 자주가는 술집에서 찍었던 사진이었습니다. 정말 저도 못말리는 사고뭉치였던 것 같았네요. 미성년인 나이로 음주를 하고 흡연을 했었으니깐요. 


그래도 뭐랄까요. 저때 제가 저렇게 즐기고 놀았던 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수도 있으니깐요. 젊었을때에 놀거 다 놀아보고 철들어서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과 가족만을 위해 사는 저의 모습을 보면 이제 저도 늙어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더더욱 가족을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만 들어서 이제는 술도 집에서 마시고 일 끝나면 바로 집으로 달려오는 성실한 아빠가 되어 있는 저를보면 내가 이렇게 변할 줄은 누가 알았을까요? 지금의 친구들도 놀랍다고 말한답니다.



정말로 무궁무진했던 것 같습니다. 왼쪽에 있는 친구는 저의 절친인 Welton 홍콩 친구인데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매주 주말만 되면 돈을 모아서 맥주 24병짜리 한박스를 구매해서 동네 다리 밑에서 항상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면서 어디에 헌팅 할 여자가 없는지 찾아 해매기도 했었죠.


지금은 서로 바쁘고 이 친구는 홍콩으로 돌아갔고 지금 저는 한국으로 귀국해서 이래저래 연락이 힘들기는 해도 뉴질랜드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친구라고 하면 첫번째로는 이 친구인것 같습니다. 저 사진을 지금보면 정말로 엄청난 추억과 이 친구와의 추억이 엄청납니다. 솔직히 이 친구와 친해지게 된 동기는 처음에 뉴질랜드로 이민가서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담X가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하지만 저도 돈도 없고 담X가 궁했기 때문에 이 친구가 같이 구하자고 하다가 어떻게 담X 한까치를 구해서 같이 흡연을 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친해져서 지금까지도 그리워 하는 친구가 되었네요.


(왼쪽 : AGATA 가운제 : ROAN 오른쪽 : CLOUDIA)


위 사진은 고등하교 때 오른쪽의 여자아이의 생일 파티때였습니다. 이 날은 한 40명이 한집에 모여서 생일파티를 했었는데 술이라는 술은 모두 모였고 한국인들도 있어서 한국 술 게임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이 사진은 말이죠! 너무 취해서 쉬고있는데 이 여자 아이들이 사진을 같이 찍자며 달려들어서 어쩔수 없이 찍었던 사진입니다. 별다른 의도가 없는 그냥 쇼파에서 사진을 찍은 것데 이게 조명하고 여자 둘하고 저렇게 사진이 찍혀서... 오해의 소지가 많은 사진중의 하나입니다만 그냥 건전하게 파티를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인기는 식을줄 몰라서 말이죠. 하지만 외국의 파티를 한다고 하면 정말로 건전하게 파티를 합니다. 음주를 하지만 서로와 친목 다지기 그리고 파티가 끝나면 대학 MT처럼 다같이 자다가 다음날에 일어나서 해장하고 해어지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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