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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파우치 떠보기~

by Mr.Roan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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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의 바늘 파우치 뜨기


와이프가 바늘 파우치가 없을때에 필통에 코바늘들을 넣고 다녔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바늘을 찾다가 종종 안에 있는 바늘에 손이 찔려 피가 나기도하고 우우죽순이라서 찾기가 많이 힘들고 불편함을 느끼다가 우연하게 이쁜 파우치를 만드는 법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떠봐야겠죠?



아내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런여러 코바늘들로 뜨개 작품이 뚝딱하고 나오니깐 말이죠. 일단은 작업한 이 코바늘들은 아내가 7~8년동안 함께 해온 아이들이라고합니다. 


일단 뒷부분은 중간긴뜨기로만 뜨면 된다고 합니다. 도안은 맨아래에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어떻게 떠졌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처음 뜨시는 분들에게는 무슨 소리인가 하실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이게 뭔소리인가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저기 꽃 모양을 원래는 단추를 달려고 했는데, 레이스 때문에 이쁘지만 접으면 너무 평범 할 것 같아서 끈을 달아 꽃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하네요.


원래는 한국에 잠시만 있을 줄 알고 집에 굴러다니던 위에 있는 필통은 바늘을 넣으면 바늘들이 서로 부디치고 바늘이 손상이 될까봐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확실히 정리가 잘 되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앞부분은 아내가 설명보다는 도안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지금 옆에서도 이게 잘적고 있는거냐고 답답해하기도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저에게는 뭐가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니 답답할 뿐입니다.


아내가 저보고 뜨개를 뜨라고 하는데, 솔직히 떠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제가 하는 일을 완벽하게 마스터 한 다음에 도전해볼까합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있을 때에 한번 도전해볼까하고 장난 삼아 했는데 이건 절대로 쉽게 뜨는게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1코 뜨기도 힘들더라고요 코바늘로는요.



위사진은 앞면의 도안인데요. 길이는 원하시 만큼 늘리시면 된다고 합니다. 초보가 아닌 중수정도라면 누구라도 뜨실 수 있다고 하니 뜨개 좀 뜨신다는 분은 도전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글 이 재미있으셨나요? 많이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주시는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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