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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은 왕바울 모자로

by Mr.Roan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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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울 뜨개 모자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지요? 그 무덥던 날들이 지나가고 이렇게 긴바지와 바람 막이까지 입게 되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은 더더욱 날씨가 추운 것 같죠? 이제는 겨울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내가 아주 기본적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뜨개 모자라고 합니다. 시중에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모자형태이고 많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아내는 똑같은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하고 싶어서 방울을 엄청 크게 만들었다는 아내의 말 방울이 크니 더 귀엽고 엄청 달라보인다고 합니다.


일단은 흰색 모에야를 섞어서 뜨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털의 실이 살아나서 더 따뜻해보인다고 하네요. 저는 솔직히 봐도 모르지만, 아내의 작품이 그저 신기하고 이쁘기만 합니다.



아내의 뜨개 강의

이번에는 대바늘로 코수는 사람마다 머리둘레가 다 다르기 때문에 둘레에 맞춰서 코를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내는 126코 정도 잡았다고 합니다. 한코로 무단을 9cm를 떴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모양을 넣어야 한고, 두코 고무단으로 뜨면서 꽈배기는 8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8cm를 뜬 다음 줄여가면서 뜨고, 꼬매서 방울을 달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게 도통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습니다. 근데 모자 하나 만큼은 이쁜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판는 뜨개 모자처럼 너무 이쁘고 색도 아이보리 색상에 너무 따뜻한 느낌이 한 가득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쓰고 다녀도 무방하지만, 직장이 모자를 쓸 수 없는 직업이라서 놀러다닐 때만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내가 뜬 벙어리 장갑도 있다는데, 그것은 다음에 올려드릴까 합니다. 이렇게 글로만으로도 알아보시고 뜨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손재주가 좋다고 소리는 들었지만, 뜨개는 도저히 뜨지를 못하겠습니다. 시도는 해보았으나 도저희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포기해버렸어요. 저는 그냥 나무나 가죽 같은 것을 만져야 하나봐요. 정말로 흥미가 진지합니다.



이게 완성작품입니다. 뭔가 이 뜨개실로 가기건도 만들면 따뜻할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떠달라고 하고 싶지만, 맞벌이라서 그런 부탁하기가 조금 그렇네요. 하지만 원래 몸에서 열이 많이나서 한 겨울에도 안에 긴목폴라티를 입고 바람막이만 입으면 정말로 좋더라고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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