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1년 만에 다시 찾아간 동성로 맛집 사공부엌 샤브샤브

샤브샤브 동성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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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작년에 와이프랑 학원에 다니면서 동성로에 맛집을 여럿 찾았었는데요? 그중에서 저희 부부가 자주가던 맛집이 있었지만, 이번년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바쁘고 우한폐렴으로 인해서 제가 집에 있다보니 맛집을 자주 못가능 경우가 생겼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와이프가 점심을 같이 먹자고해서 동성로 와이프가 일하는 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마침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따뜻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다고하여, 1년만에 '사공부엌' 샤브샤브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여기는 가성비가 좋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야채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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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샤브샤브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샤브샤브 요리는 정말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뜨끈한 국물요리이지요! 이 매장 분위기는 부엌의 컨셉을 잡아서 그런지 뭔가 부엌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 때에는 가성비가 좋아서 사람도 많다는 점이죠? 저희는 점심시간을 넘기고 찾아가서 그래도 한가한 시간이라 손님이 몇 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국물 요리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딱이죠!

전보다 야채 종류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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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금이 많이 올라서 야체가격이 비싸져서 그런지 뭔가 야체의 구성이 바뀌었고, 전보다 양이 조금 줄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죽에 들어가는 밥 고명의 야채가 두가지 빠졌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부분에서는 좀 아쉬웠습니다.

일관성있게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우한폐렴으로 인해서 많은 음식점들은 가격을 올리기보다는 양을 적게주는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안의 내용물이 좀 빠진 것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샤브샤브는 샤브샤브! 여기 단골이기 때문에 그래도 맛은 믿고 먹어봐야겠지요? 드디어 야채도 익고 육수도 끓고 있어서 고기를 넣어보겠습니다!

역시 맛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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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쉬움은 뒤로하고 고기를 넣어서 샤브샤브 익힌 다음에 먹어보았는데! 오웃! 맛은 여전했습니다. 역시 기본적인 맛을 잃치 않았다는 점에서는 매우 감격스러웠습니다. 뭐 엄청 맛있다는 아니라도 가성비 대비 맛있는 편이라서 자주 왔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엄지척!

일단 버섯들과 야채를 익히면서 나오는 육수가 고기에 배어들면서 고기의 육즙이 살아서 입안으로 들어온 다음에 쫘악 퍼지는 그 풍미는 크으~ 매번 먹어도 너무 맛있다는 점이죠! 그렇기에 저희가 이 곳을 끊을 수가 없다는 점! 매번 말씀드리지만 가성비 대비 이정도의 맛이라면 자주오게 된다는 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무리는 칼국수를 넣어 익힌다음 면치기로 호로록 먹어 줍니다. 이게 진짜 고기의 육수와 야채들의 육수들이 혼합되고 그리고 칼국수의 밴 짭짤한 맛이 배어나오는 그 국물의 맛은 구수하면서도 짭짤한 그 맛! 그냥 면이 후루룩 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칼국수를 다 먹어가고 면이 조금 남았다면?

바로 죽 끓인 밥을 넣어주고 좀 끓여줍니다. 밥알이 어느정도 풀어졌다고 생각되면 바로 날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를 촤아악~~~~~~ 풀어준 다음에 죽에 넣어서 잘 젛어주면서 계란을 익혀주면 샤브샤브 마무리 죽 완성! 그렇게 각자 그릇에 넣어서 먹으면 이게 또 샤브샤브의 마지막 휘날레 장식으로 끝! 그럼 배도 부르고 행복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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