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영대특미 아나고 곰장어' 화끈하게 장어의 맛을 살리는 맛집!

아나고 곰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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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요즘에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설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 설날도 마냥 기쁘지 못한 설날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정부에서는 말도 안되는 K방역이라고 자화 자찬하면서 막고 있지만 이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 설에는 꼼짝 없이 집에 있어야겠습니다.

와이프가 장어류는 잘 먹지를 않아서 자주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전 아는 지인분이 아나고 맛집을 안다고 함께 가자고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여러 맛집을 탐방하는 로안이 이번에는 지인의 권유로 여기가 아나고 곰장어 그리고 장어류 구이는 제일 맛있다고 하셔서 다녀욘 '영대특미아나고곰장어' 다녀온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영대특미 아나고 곰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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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숯불에 구워먹는 아나고와 곰장어! 나오기 전에 사진을 한 컷 찍었는데 반찬은 많지 않고 동치미 국물이 나오는데요! 이 동치미 국물이 알싸하고 달달한 맛으로 진짜 맛나더라고요. 뭔가 사이다를 먹는듯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 동치미는 소화제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곰장어 아나고 오징어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아나고 같은 경우에는 몸통하고 대가리가 따로 판매하는데 일단 몸통으로 저희는 주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대가리는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저희는 몸통을 좋아하기 때문에 몸통으로만 주문!

초벌로 먼저 구워져서 나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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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른 곳에서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거기는 곰장어를 잡자마자 숯불에 올려놓기 때문에 막 꼬물꼬물 움직이는게 보이지만 여기는 양념해서 먼저 초벌로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꼬물꼬물하지 않는다는 점! 처음으로 먹은 것은 꼬들꼬들 아나고와 오징어 구이를 먹었는데요.

여기는 양념이 대부분 다 빨간색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목처럼 화끈화끈한 맛의 장어류 구이집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남자의 정력에 그렇게 좋다는 아나고와 곰장어! 여기 양념이 일단 짜증나게 매운게 아니라 은은하게 매운 맛이라서 개인적으적으로 입에 넣으면 그 향이 좋더라고요. 거기에 곰장어와 오직어의 쫄깃쫄깃 오독오독한 맛이 소주 한자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아나고를 먹었는데 아나고는 바다 장어이기 때문에 꼬들또들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에 기름기가 많아서 고소한 맛을 내줍니다! 그리고 여기 아나고는 퀄리티가 좋아서 살에 탄력이 있고 양념과 숯불의 향이 아나고의 느끼함을 잡아 주었습니다! 역시 소주가 안들어가면 섭섭하겠지요?

 

이날 정말 술을 많이 먹어서 다음날에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컨디션 환을 먹었기에 다행스럽게도 다음날에 지장 없이 근무했다는 점! 그리고 사장님께서 저희가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컨디션환을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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