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을 찾다!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얼마전에 청주에서 아이들을 픽업해서 대리고 오면서 이번에도 청주의 맛집을 찾아서 다녀왔는데요! 와이프가 전에 한번 가려했는데 눈이 많이와서 가지 못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그 당시에 눈이 진짜 많이 와서 차가 올라가기 힘든 장소라고 했거든요.
근데 진짜 눈이 많이 내리면 차를 가져가기 힘든 좀 위험하고 좁은 산길이라 조금은 힘들어보이기는 했습니다. 산길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허름하고 맛있는 두부집이 있는데 여기는 꼭 한번 절대적으로 먹여주고 싶었던 곳이라고 와이프가 말했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후기 작성을 시작해볼까요?
두부 맛집 상당집
일단 가게 내부를 보면 등산하기 전에 보이는 그러한 주막의 느낌이 강했는데요? 일단 이 가게를 들어가면 아주 옛날 우리 한국의 가정집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정겨운 풍경이 아주 보기 좋더라고요. 엄청나게 고급스럽거나 깔끔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시죠? 오히려 이런곳이 맛집이라는 것을!
그리고 여기는 순두부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그 순두부가 매우 맛있다고합니다. 다른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았는데 진짜 모두 순두부는 놓치지 말고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 날은 많은 분들이 찾아왔었는지 이 날의 양인 순두부가 모두 떨어져서 순두부는 다음날에 먹을 수 있다고... 그래서 순두부는 못 먹었어요 ㅠㅠ
두부전골
그래서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서 두부전골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일단 비주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물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여기서 직접 만든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는 점! 거기에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일단 국물의 맛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그냥 해장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날은 아쉽게고 제가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막걸리를 못마셨는데, 나중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게되면 막걸리와 이 두부전골을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그리고 두부의 그 소고함이 너무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료도 신선하고 일단 여기만의 특유의 두부맛과 전돌의 육수와 국물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손두부로 마무리!
그리고 대구에 내려오면 언제 또 먹을 수 있을지 모르니 마지막으로 손두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손두부는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하고 비교를 하면 안됩니다. 비교 자체가 될 수 없지요! 왜냐고요? 여기서 직접 만드신 손두부는 일단 쉽게 부스러지지 않아서 좋고 퍽퍽하지 않다는 점!
촉촉하니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잘 부스러지면서 콩의 달달함과 구수함이 입안 가득하게 두부의 맛이 퍼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간장소스를 찍어 먹으면 100% 완성품이 됩니다! 솔직히 손두부 잘한다는 집을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는 찐으로 두부의 맛을 그리고 식감이 살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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