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먹었던 버터치킨 커리 맛!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뉴질랜드 이민 생활 당시에 자주 먹었던 인도음식인
버터치킨 커리가 한국에 귀국하고나서 너무 그리웠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는 고기파이가 있는데 그 고기파이도 너무 그립기는 하지만
먹을 수 없으니 안타깝지만 그래도 얼마전에
버터치킨 커리와 똑 같은 맛으로 만드는 네팔+인도 커리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그러면 'TARA 네팔 인도 레스토랑'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해볼까합니다!
타라 (인도음식)
블로그 리뷰 80개 (2020년 6월 7일 기준)
연락처 : 053-215-8050
주소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09-25 (지번 : 덕산동 125-12)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간단메뉴 소개
버터 난 - 3,000원
마늘 난 - 3,000원
치즈 난 - 4,000원
콩프라이 - 7,000원
시금치, 닭커리 - 8,000원
인도분이 직접하는 곳!
한국에서 제가 인도 커리를 먹으려고
찾아보았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어느날 제가 동성로에 있어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음식점을
찾아보다가 여기 TARA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인도 네팔 전문 음식점이라고 적혀있어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것도 모험이니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가게 내부가 참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인도풍이 매우 강하고 우한폐렴 때문인지는 몰라도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뭔가 잘못들어왔나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먹어보기 전까지 모르는 법인데요?
메뉴에는 버터치킨이라고 적혀 있는게 없어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일단 직원분에게 주문하면서
어떤게 버터치킨이냐고 물어보니 '치킨 머커니'가
버터치킨이라고 해서 치킨 머커니를 주문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밥 1,000원과 플레이 난 2,000원을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버터치킨은 밥하고 난하고 함께 먹어야 정석이기 때문이죠~!
그럼 이제 한번 먹어볼까요?
오랜만에 행복한 식사!
이게 가격이 좀 있어보이지만 전문 인도 요리집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인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버터치킨 하나 먹으려면 이 가격하고 비슷합니다.
이 치킨 머커니는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버터치킨하고 비주얼이 다르기는 하지만
냄새는 정말로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먹기전에 잘 저어서
먹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잘 섞어서 일단 밥하고 함께 먹어봤는데요?
와~! 한입 먹는 순간 이거다!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버터치킨하고 맛이
똑 같았습니다.
진짜 그렇게 그리워하던 버터 치킨의 맛을 여기에 있는
치킨 머커니에게 느껴지다니 그냥 먹는 순간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인도 음식점을 자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서울에나 올라가야 먹을 수 있나 했었는데
그것도 대구 동성로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니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 버터치킨이 은근히 매우 느끼합니다.
처음에는 달달하고 고소한 버터맛이 느껴지면서 버터맛이 느껴지는데
이거는 그냥 먹는 것보다는 반은 밥하고 비벼먹고
나머지 반은 플래인 난한고 함께 찍먹하면 그게 바로
환상의 치킨 먹커니를 제대로 먹을 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게 막상 나오면 양이 적어보일 수도 있는데요?
절대적으로 양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치킨 머커니 9,000원 + 밥 1,000원 + 플레인 난 2,000원 = 총 가격 12,000원
위의 구성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것을 싫어하신다면 치킨커리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진짜 와이프도 뉴질랜드에 왔었을 때에 버터치킨은 인정했는데요?
나중에 와이프와 함께와서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이거는 네팔+인도식으로 만들어서 인도 정통의 맛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인도 전통의 맛으로 주문을 한다면 인도 전통으로 만들어 줄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에 와이프랑 함께 오면 인도 전통의 맛으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거기에 사장님이 인도분이신데 너무 친절하시고 한국어도
너무 유창하게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그리워하던 음식을 먹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손님이 없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진짜 여기는 인도+네팔 커리 맛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도의 전통의 맛도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굳이 인도 전통의 맛으로 주문하지 않고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인도 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를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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