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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셀프 마라탕 뷔페 라화쿵부 먹어보다!

by Mr.Roan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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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처음 먹어본 마라탕은?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이번에는 마라탕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와이프와 마라탕을 먹으러 가봤는데요.

한국와서 사람들이 마라탕이 맛있다고 하는것을 듣고 마라탕이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는 했었는데요?

전에 결혼식장에서 마라탕이 있길레 먹어봤는데 그냥 맵기만하고

특별한 맛이 나지 않아서 마라탕은 맛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예식장에서 먹은거니 마라탕 전문점에서 먹으면 맛이 다를것을

제대로 알것 같아서 대구에 동성로에 있는 '라화쿵부' 마라탕 전문점에서

먹은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화쿵부 동성로점 (중식당)

블로그 리뷰 102개 - 2020년 5월 15일 기준

연락처 : 053-253-1800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 406-4 (지번 : 남일동 89 1층)

운영시간 : 11:00 ~22:00

기본가격

마라탕 100g - 1,600원

마라샹궈 100g - 3,000원

샤오롱바오 - 7,000원

미니 꿔바로우 - 8,000원

볶음밥 - 6,000원

(포장, 무선 인터넷 가능)

마라탕 100g당 1,600원?

처음에 가서 마라탕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뭔가 뷔페처럼 되어 있었고 주문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잘모르는데 직원분은 한분만 계시면서 주방에서

바쁘셔서 그냥 어리둥절했었습니다.

뭔가 가져오는 것 같은데, 메뉴에는 마라탕 100g - 1,600원 (5,000원 이상부터 주만가능)

이렇게만 적혀있으니 처음가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주문방법을 모르겠지요?

그래서 직원분이 서빙하러 나오실때 물어봤는데

주문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원하는 야채나 면을 큰볼에 담아서 저울기에

올리면 g수와 가격이 나오는데 그게 주문하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꼬치도 넣었는데 메뉴 옆에 꼬치가격이 적혀있지만

그게 꼬치는 별도로 비용이 들어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넣어보니

직원분께서 꼬치는 가격이 별로다고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꼬치류는 별도의 가격이 붙으니 골라담는 곳에 꼬치는

별도의 가격을 붙여 놓았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처음이니 모르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미리 설명을 해주던지 아니면 메뉴판을 만들어서 거기에 이용법을

작성해서 놓으면 그나마 조금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주문?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추가로 볶음밥도 시켰습니다.

주문한 마라탕을 맛볼까?!

국물은 강도가 있는데요.

맑은국물 고소한맛, 그 이후로 매운맛 1~3단계까지 있습니다.

와이프가 맑은국물 고소한맛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일단 한입을 먹어봤는데 일단 중국향이 많이 나면서 한국인 입맛에 맛게

조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신기한게 한입 먹어보면 맛있다는 점을 느끼면서

뭔가 맵지는 않은데 얼얼한 느낌의 뒷맛이 전해지는데요.

이게 말로 표현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뉴질랜드에서 여러 중국음식을 많이 먹어봐서 아는데

중국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거부감이 날 수 있지만 이 마라탕은

진짜 중국전통적이 맛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못드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고하네요!


개인적으로 저와 와이프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국물은 맛있었지만 좀더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매운맛 소스를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꼭 해장하는 느낌으로 시원한 국물이 되더라고요.

이게 국물도 뭔가 걸죽하지는 않지만 칼국수 국물 마시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맛이라서 너무 색달랐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고수를 못먹어서 고수를 안넣었지만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수향을 추가해서 먹는다면 더 좋은 조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중국향나는 짬뽕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듯싶네요~!

마무리

볶음밥은 그냥 그저 그랬어요

솔직히 일반 계란볶음밥이여서 옆에 있었던 그냥

흰쌀밥과 함께 먹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

마라탕을 처음 먹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가 마라탕 맛집인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첫 마라탕의 느낌은 성공적이었네요~!

단지 사장님은 정말 친절하고 좋으셨지만 아쉬웠던 것은

처음가면 주문 방법을 몰라서 해맨다는 점


그리고 꼬치 가격이 적혀는 있지만 구워서 나오는 꼬치 가격인지

눈치가 없으면 어떤 의미인지 보기 힘든 메뉴 설명

이러한 점들이 보강이 된다면 조금이라도 쉽게 판단해서 먹기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좋았지만 좀 아쉬웠던 곳 같아요~!

홀에 직원분 한분 더 계셔서 처음오는 손님에게 설명을 해주거나

별도로 안내 문구가 있다면 확실하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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