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와이프 임신 약5~6주차의 육아일기!

by Mr.Roan 2020. 3. 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새로운 생명의 임신에서부터 잉태까지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요?

첫번째 임신소식을 알려드렸던게 저번주였는데요?!

쌍둥이의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주에 다시 산부인과를 다녀온 결과

다태아가 아닌 일태아라고 판정이 났습니다!


그리고 엽산제를 타기 위해서 대구 달서구 보건소에 연락을 취했으나

보건소에서는 싸늘한 반응을 하면서 답변이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업무량이 많아서 다른 업무는 모두 폐쇄하여서,

엽산제의 지원은 불가합니다."라는 답변뿐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엽산제를 못받는다니 억울하더군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코로나를 탓해야지요~ 코로나 탓인걸요?

그래서 엽산제를 사려고 산부인과에 있는 약국에 전화해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영양제+엽산제' 가격은

4~5만원 정도 한다고 했습니다...... ㅜㅜ

사주려고 했지만 와이프는 뭐하러 비싸게 구매하냐고 로안이를

꾸중하면서 동네 약국에 전화해 엽산제 가격을 물어보니 15,00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15,000원에 엽산제를 사왔다는 로안이!

FOLIC ACID 800 MCG (솔가 엽산 800) 60정

섭취량 및 섭취방법

1일 1회, 1회 1정 식사중간 또는 식사 직후 물과 함께 섭취

수출국 및 제조사

미국/Solgar Inc.

수입 및 판매원

한국솔가(주),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9길 2807 웅지타운빌딩 1층


엽산제는 왜 그리고 언제 복용해야 하는가?

엽산제는 단백질인 아미노산과 핵산의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특히 유전자를 만드는 핵산인 DNA 복제에 관하여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요해서 임산부의 필수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엽산제를 복용하면 태아의 신경발달 및 기형의 예방 도움을 주고 엽산이

부족한 산모는 조산, 사산, 신경과 결함 기형아 출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임신초부터 엽산제를 꼭 복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임신 확인후 12주까지는 꼭 먹어주어야 하고 12주 이후라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적혈구 생산,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의 도움, 단백질

대사 관여, 우울증 치료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임신 5~6주차가 되어가는 와이프의

아기집 모습입니다!

크기는 0.66cm로 아직은 작은데요?

이번에 진찰을 해주신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두배로 커야하는데

너무 작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주에도 커지지 않으면 조금은 위험하다고 하셔서

와이프가 걱정을 했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5~6주차에 이정도 크기이신분들도 많이 계셨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를 안심시키고 매일매일 아이에게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최대한 많은 태교와 저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아이한테 좋을 것 같아서 말이죠~!

원래는 엽산제를 바로사서 먹였어야 했는데

보건소에서 지원해준다는 것에 너무 기대를 한나머지 좀

늦장을 부린 저에게 화가났습니다.

이제는 국가 지원이고 뭐고 기대를 하고 싶어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정부를 믿는 제가 바보같아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엽산제를 먹은 와이프에게 미안했습니다!

엊그제는 와이프가 TV를 보다가 케이크 먹는 장면을 보더니만

오전12시에 케이크를 엄청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바로 사다주려고 했는데.....

오전12시에 케이크를 파는곳은 없어서 난감했지만

일단 와이프를 차에 태우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10여분을 돌다가 파스꾸치 카페를 찾아서 위 사진에 보이는

작은 케이크를 사주었는데요?


일단 생크림쉬퐁 케이크를 사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와이프는 이 딸기 치즈 케익에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와이프가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신한 와이프가 서운하거나 너무 먹고 싶은데

못 먹으면 평생 간다고하니 남편인 분들은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고 아침을 챙겨먹고 집안일을 하고

놀다가 와이프를 대리고 빵집을 가서

블루베리 생크림쉬퐁 케이크 라지 사이즈를 사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와이프가 집에 오자마자 이 케이크를

반을 저와 함께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귀염염둥이 쌍둥이가 아니여서 와이프가

아쉬워 했지만~

그래도 저는 염둥이가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이가 있는 와이프도 힘내어서 아이가 커주기를

바라고 와이프도 힘내서 웃으면서 육아일기를

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네이버, 다음 그리고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


View My St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