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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김천] 장인어르신의 주말 농장일

by Mr.Roan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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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농장 체험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요즘 농장체험이라던가 여러가지 체험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지금 시대에는 경기가 많이 않좋아서 맞벌이 시대로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불안한 사회에 많이 노출이 되거나 방치가 되어있는데요? 로안이네 가족은 그렇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안이가 개인 사무실을 차려서 저녁에 일거리가 많아도 가족과 함께 있으려고 노력하는데요.


일단 장모님께서 빌라 주인이셔서 원룸 세개를 내주셨습니다. 물론 저희 집은 아니고 장모님께서 저희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잠시 내어주신 것입니다. 얼렁 로안이가 돈을 벌어서 집하고 차를 사야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장인 어르신의 주말 농장 밭일을 도우러간 후기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요즘은 돈주고 농장체험을 하지만 저희는 돈 않주고 일손을 거들러 가는 것으로 무료로 아이들과 함께 농장 체험을 하는 것 입니다.


장인 어르신 농장 컨테이너

텃밭

주말 농장


일단 컨테이너에는 하루이틀 지낼 수 있는 기본적으로 생활 용품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토일은 장인 어르신과 장모님께서 밭일을 하시고 오시는데요? 대구에서 김천까지 왕례를 하신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제 겨울철이 다가와서 무를 뽑으러 갔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일 손을 거들러 갔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무청도 널어야해서 두분이서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로안이네 가족이 같이 간 것이고요. 그리고 무를 일단 다 뽑아놓고 무청을 자르는 일은 와이프와 장모님이 하셨고 저와 아이들은 무청을 널으는 작업을 했습니다. 무청을 따서 나르는 일은 제가 해야겠지요? 아무래도 많은 양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들어서 나르는 일은 역시 로안이가 맡았답니다.


무를 뽑기전

농장 창고

아이들 무청널기


밭일을 하면서 역시 막걸리!


밭일을 하면서 장모님 컨테이너 냉장고에 있는 막걸리를 와이프랑 마시면서 했답니다. 일단 옛날에 밭일 하시는 어르신들이 중간중간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종종 봤었습니다. 그런데 로안이가 막걸리를 마시면서 해보니 절로 힘이 나더라고요. 소주나 맥주가 있지만 막걸리를 마시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막걸리는 일단 배가 부르면서 달달함과 약간의 알콜이 들어와 힘이 난다는 말이죠. 그렇게 저는 무거운 것을 나르면서 아이들이 무청을 쉽게 널 수 있도록 위 사진처럼 무청을 가져다 주었답니다. 무청은 위 사진처럼 널어 놓으면 잘 말라서 시레기가 된다고합니다. 우리가 먹는 시레기 국이 이렇게 무청을 말려서 만드는 것이라니 신기하더라고요.


쁘띠뽕 나무

쁘티뽕 열매


그렇게 무 뽑기와 무청 널기가 끝나고 이제 포대에 무를 넣고 계실때에 딸아이가 먹고 싶다던 쁘띠뽕을 따주었는데, 따다보니 이렇게 많이 따게 되더라고요. 항상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와 책만 파고 있다가 이렇게 밭일을 하니 정말 개운하고 뭔가 뿌듯하더라고요. 저에게는 확실하게 육체적인 노동이 맞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추후에 해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나중에 사업이 잘되고 돈이 좀 벌리면 저희 로안이 부부도 주말 농장을 하나 만들어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꾀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로안이가 크게는 못해도 집에서 키우는 인삼이랑 커피나무가 있습니다. 이렇게 작게 키우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는데 나중에 여유가 되어서 지금 키우는 인삼을 농사지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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