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안이가 갖고 싶어하는 TOYOTA 86 GT

TOYOTA 86 GT

자동차에는 욕심이 없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TOYOTA 86에 집착을 했고, 한국에서는 HYUNDAI AVANTE MD에 집착을 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자동차의 자짜도 모르고 지냈는데, 어쩜 이렇게 이 두차량에 욕심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유럽차량보다 국산차 일본차를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가보기엔 그냥 그런 차량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파워가 그렇게 좋은 차량들도 아니에요. 순간 가속력은 그렇게 우수하지 않고 스피드면에서도 우수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콜라보레이션인데요. 아반떼는 GDI 1.6엔진에 86은 SUBARU BOX 2.0 엔진이라는 점입니다.

AE 86 TRUENO는 이니셜D로 인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었는데요. 이 차량은 그렇게 우수하다는 평을 받지는 않지만 만화로 인해서 차량 가격이 엄청나게 뛴 차량이죠. 코너에서 우수한 차량이라고 불리우지만, 만화에서 그렇게 연출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소문이 돌고 있엇지 않았나 그리고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말도 안되는 엄청난 드리프터 였고, 차를 잘 이해해서 상대를 이기는 전설의 주인공이었던 거죠.

저는 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 86 GT를 처음봤을 때에 그렇게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뉴질랜드에서 중고차 딜러로 일을 할때에 차량 이동을 해야해서 86 GT를 운전해봤는데요. 그때부터 86의 매력에 빠진 것 같아요. 속도가 높아지면 엔진소리가 크게 날뿐 코너 돌때에나 차량이 낮아서 운전하는 맛이 쏠쏠 한 것 같았어요.

한국에서나 뉴질랜드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으 차량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생각하면 파워나 가속력은 현저하게 낮은 성능이기 때문에 젊은 층들은 RX-7이나 EVO7~8, 페이레이디 Z 등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력이 쎈 것도 있고 가속력이 좋기 때문이죠. GT-R도 많이 선호하나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 편입니다.

만약 뉴질랜드로 돌아간다면, 개인차량으로 86을 절대적으로 살 듯 하기는 합니다. 돈을 모아서 말이죠. 차량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어서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고 좋습니다.

일반 86과 86 GT랑은 그렇게 큰 다른 점이 없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내부 인테리어가 다르고 쉬프트 핸들이 있다는 점이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일반 86은 그냥 리모트키이지만, 86 GT는 스마트키로 시동을 트는 점도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이쁜 디자인은 일반 86이 이쁘지만요. 86 GT는 뭔가 덕후같은 느낌으로 조금 부담이 가는 차량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인테리어에서 현란하죠? 저렇게 현란하면 86 GT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TOYOTA 86 성능

신차 가격 : 4,260~4,800만원 정도

연비 : 11.6~11.8km/L 가솔린

출력 : 203hp (7,000rpm)

배기 : 1,998cc

엔진 : 4U-GSE [BOX 엔진], 4기통

미션 : 6단 수동,자동 변속기

구동 방식 : 앞 엔진 후륜구동

타이어 규격 : 215 / 45R17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동일 모델 SUBARU BRZ

TOYOTA & SUBARU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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