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볼링장 죽전점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안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산책도 나가시고 5인 이상 집합장소가 아닌 곳에서 다녀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서 볼링장을 다녀왔는데요. 집 근처에 볼링장이 있다서 볼링을 치자고 제의가 들어와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로안이는 볼링을 좋아하지만 볼링을 안친지 거의 5년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 있을 때에는 거의 1주일에 한번씩 다녔던 것 같은데 말이죠. 오랜만에 치는거라 감도 잊어버리고 몸도 많이 굳었을 텐데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옛날과 많이 다른 모습의 볼링장
한국의 볼링장은 17년 전에 학교 클럽활동으로 다녔던 장면 밖에는 잘 기억이 않나는데요? 옛날의 볼링장 모습하고 많이 다르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요? 약간의 클럽분위기 같은 느낌의 볼링장이라고 할까요? 뉴질랜드의 펍 볼링장이라고 하면 느낌이 비슷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볼링을 치기전에 볼링장 분위기를 둘러본 소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는 코인 노래방도 있고 카페 같기도하고 오락기도 있고 신기하더라고요. 친구들과 모임하다가 볼링치러 왔는데 볼링을 못치는 친구들이 억지로 치면 재미가 없으니 이렇게 주변 시설로 따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맥주 음료수 안주까지?! 흡연실은 물론!
일단 볼링에 취하고 맥주에 취하고 이 말이 참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저희가 낮에와서 아쉽게도 맥주는 못마셨지만 음주 볼링을 치면 정말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말해주었는데 저녁에는 클럽 분위기로 블링블링하다고 하네요! 낮에는 이렇게 환하게 평범한 볼링장 분위기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4게임에 10,000원! 현금으로 계산하면 신발은 무료로 대여를 해준다니 그래서 현금으로 결제! 그리고 흡연실도 있어서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죠! 이게 정말로 편하고 좋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다음에는 꼭 저녁에와서 음주 게임을 즐기면서 하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친구와 4게임을 시작했는데요. 일단 네게임 치고 다음날이 되어서 있는데 온몸이 뻐근허더라고요. 제가 이때 11파운드와 12파운드 공을 잡고 굴렸는데 5년만에 쳐서 도랑으로도 많이 빠지고 0점도 많이 나왔는데 3게임 정도되니 몸이 좀 풀리면서 스트라이크도 좀 나오더라고요! 친구는 얼마전에도 쳤다는데 저도 자주 쳐야겠어요!
4게임에 만원이면 이거 운동도 되고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동네도 가까워서 완전 굿굿!! 거기에 마지막 4게임의 점수가 101점... 다음에 또 와서 8게임 정도는 쳐야 조금 점수가 나올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4게임도 스트레이트로 쳐서 힘들었지만 쉬엄쉬엄 음주 게임을 하면서 치면 8게임 정도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관련글 |
'여행과 맛집 소개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 히노끼탕 숙소 '만덕 덴바스타 료칸' 내돈내간 솔직 후기 (0) | 2024.04.10 |
---|---|
청주 다온메이드 커플링 만드는 공방 (결혼기념일 5주년 와이프에게 준비한 이벤트) (0) | 2022.01.06 |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사적 제212호 성벽 근엄있네! (0) | 2021.01.30 |
[대구 동성로] 원 피규어/굿즈 샵 놀러가다~! (0) | 2020.10.13 |
여행자의 상점 두루누비 걷기 이벤트! (0) | 2020.08.03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0) | 2020.05.25 |
뉴질랜드 길거리 소규모 모터쇼 (0) | 2020.04.27 |
[SushiPac NZ] 뉴질랜드 스시팩 직장인들에게 인기 많아! (0) | 2020.04.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