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퇴사하기 전 마지막 날에 동료직원들이 저를 대려간 맛집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지 먹을 수 있는 유명한 맛집인데요? 같이 갔던 동료들이 저에게 한국가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대려간 곳 입니다. 같이 갔던 직장 동료 [YUKA, YING, TATIANA, TOMMY]는 저와 각별한 사이였어요. 이 맛집은 뉴질랜드에서 현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웨스턴 방식의 태국 음식점인데요?
들어가는 순간 하와이풍의 느낌을 주는 음식점이라서 시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레스토랑이 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다같이 한 컷을 찍었습니다만, 사진이 흔들려서 안타깝지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약간 동네 포장마차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이렇게 보여드려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안에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신기하게도 다른 테이블에는 해변가 같은 느낌을 주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동양인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음식점이였어요. 저는 아무 것도 모르니 저희 직장 동료들이 추천해주는 메뉴로 같이 먹기로 했지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다 싶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와서 맥주 한자과 저녁의 여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안성 맞춤 데이트 코스라고도 합니다. 집에는 가기는 싫고 사랑하는 연인이 같이와서 맥주 한잔에 여유로운 저녁을 보내기에는 좋은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주문을 해주었어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음료와 요리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메뉴의 이름을 하나도 모른다는 점이죠! 이유는 처음가본 음식점이고 메뉴는 직장 동료들의 추천으로 시킨 메뉴들이여서 외우지를 못했지만요. 그래도 제가 맛본 그 느낌 그대로 사진으로 비교하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메인 음식을 먹기전에 음료를 시키는 것은 당연하죠? 맨위의 요구르트 같은 음료는 밀크티같은 느낌에 요쿠르트 맛을 내는 음료에요. 여기 음식점에서 강하게 추천을 드리는 음료중 하나입니다. 부드러운 느낌에 달달함이 강하지 않은 맛은 정말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다음은 핑크빛을 띄고 있는 음료인데요. 이 음료는 달달하지만 약간의 떫떫음 하면서 씁씁한 맛을 내는 향을 지니고 있어요. 약간 자몽같은 느낌이지만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렇다고 해서 자몽은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과일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씁씁한 맛을 원한다면 저 음료를 추천을 드립니다. 마지막 음료는 지금에서 생각을 하려니 잘 기억이 안나는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추천 드리고 싶은 맛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뉴질랜드에 15년 동안 살면서 감자 튀김 [Fries] 중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 두껍지도 않고 맥도널드에서 나오는 감자튀김처럼 얇은 감자튀김인데요. 식감도 식감이지만 간을 너무 잘한 것 같아요. 레몬향에 적절한 소금의 양념이 너무 잘 어우러지는 조합인 것 같았어요. 이건 사이드로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양고기 메인 요리인데요. 태국의 간장으로 조림을 한 양 갈비 요리는 갈비같은 느낌이지만 그 짭짭함과 양고기의 매력적인 살코기와 맛있는 조합이며 양고기의 비린내를 제거해서 맛의 풍미를 높인 점에 대해서는 극찬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곁들여서 찍어먹는 태국식 칠리소느는 정말 한국인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매운 단계가 보통을 넘으며 매운게 힘드신 분들은 그냥 양고기만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은 Curry Noodle [태국식 카레 국수]인데요. 이 카레 누들은 일본식 카레 누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이 카레 누들은 코코넛 향이 첨가가 되어있는데, 저는 솔직히 코코넛 향이 들어가있는 음식을 싫어합니다. 못먹는 음식은 딱히 없지만 코코넛은 거부방응이 심하게 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카레 누들은 신기하게도 코코넛의 향을 거부감 없이 맛있게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는 조리법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코코넛을 싫어하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시기에 좋다는 것이죠.
다음은 볶음 국수입니다. 이 볶음 국수는 새우와 숙주를 넣어 볶은 볶음 국수인데 거기에 같이 곁들여들어 있는 견과류 땅콩과 이름 모를 견과류는 함께 비벼서 먹는 거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 견과류들이 볶음 국수의 짭짭함을 줄여주는 역활과 고소함을 더해줘서 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것 같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아주 많이 흐르는 음식중 하나였어요.
마지막으로 소개 해드릴 메뉴는 돼지고기 요리입니다만, 처음 드시는 분들은 조금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향이들어가 있습니다. 중국집에가면 그 고유의 향이 있자나요? 이것도 그런 태국식의 고유의 향이 들어 있어서 조금은 드시는 분이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일단 돼지고기 요리 위에 얹혀있는 초록색 야채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면 코랜다라는 야채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깻잎 같은 존재인데요.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못먹는 야채가 깻잎입니다. 향이 강해서 처음에는 먹기 힘들어 합니다. 그와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되는데요. 코렌다는 처음 드시면 향이 행주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요. 저도 처음 먹을 때는 역했지만 한두번 먹기 시작하니 그 향이 좋아지면서 좋아하는 야채가 되었어요. 그냥 깻잎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시면되세요. 그리고 이 돼지고기 요리는 많이 느끼하기 때문에 느낌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 겠지만 그렇게 추천드리기는 메뉴는 아닙니다.
주소 : 1 Rocklands Ave, Mount Eden, Auckland 1024 [KissKiss]
이렇게 맛있는 저녁을 마치고 저는 한국으로 귀국을 했어요. 일에만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뉴질랜드의 맛집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있는 한식은 그렇게 와 맛있다 정말 맛집이다 할 곳도 없기도 없었지만요. 그래도 생각 나는 뉴질랜드 맛집이 생각이 나면 업데이트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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