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서 폭염 주의보가 내린 이시점에 아이들은 집에만 있기에 답답해하지 않나요? 에너지가 많은 아이들을 위해 에너지 발산을 해야하는데 대리고 나가기에는 너무너무 덥고 지치고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옥상에 물 받아 놓고 물놀이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요.
장산초등학교 엄마들과의 모임을 어린이 방방에서 저녁 모임을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째아이를 데리고, 모임에 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덤블링을 타고 있더라고요. 여기는 지하에 방방이가 자리를 잡고 있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에어콘이 빵빵해서 시원하더라고요. 더운 여름에 피신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거기에 덤블링만 있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고전 오락과 시설도 구비가 되어 있었어요. 지금 같은 스마트 시대에 이렇게 아날로그 식의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면. 저의 어릴때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에너지 발산과 어린 시절 우리가 즐겼던 고전 오락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여기 장소가 원래는 노래방이였던 것 같아요. 작은 방이 하나있는데 거기에는 큰 모니터에 아이들이 멀티로 즐길 수 있게, 마인드크레프트를 설치 해놨더라고요. 최대로 4인이 즐길수 있고, 같이 구경하는 아이들과 같이 하는 아이들과 커뮤니티를 하면서 즐기는 건 좋은데, 좀더 아날로그 놀이문화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시설을 좋게 하기 위해서 설치한 것은 좋지만, 매일매일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우리 아이들 여기서 만큼은 뛰어다니며 힘을 빼서 집가면 바로 골아떨어져 잘 수 있게 말이죠? ㅎㅎ
그래도 아이들은 앉아서 혼자 노는 것 보다 스마트폰에 중독보다는 이렇게 아이들과 어울려져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나봐요. 스마트 세상 좋지만 사회성을 낮추고 사회에 적응력을 떨어 트리는 것은 싫어요. 시설은 좀 오래되고 별로 않좋아보이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을 피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해요. 이 주변에 시설 좋은 플레이방도 있지만 에어콘이 이 정도로 시원하지 않다는 점이죠. ㅎㅎ 그래도 에어콘과 사장님의 시비스로 만족했답니다.
밑에 있는 주소는 카페봄봄인데요. 여기 플레이방이 주소 검색에 안나오더라고요. 카페봄봄 바로옆 지하로 내려가시면 있어요.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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