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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대구에선 여기가 아이들의 나이트 클럽이다!

by Mr.Roan 201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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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서 ​폭염 주의보​가 내린 이시점에 아이들은 집에만 있기에 답답해하지 않나요? ​에너지​가 많은 아이들을 위해 에너지 발산을 해야하는데 대리고 나가기에는 ​너무너무 덥고 지치고​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옥상에 물 받아 놓고 ​물놀이​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요.



​장산초등학교 ​엄마들과의 모임을 ​어린이 방방​에서 저녁 모임을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째아이​를 데리고, 모임에 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덤블링​을 타고 있더라고요. 여기는 ​지하​에 방방​이가 자리를 잡고 있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에어콘​이 빵빵해서 시원하더라고요. 더운 여름에 피신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거기에 ​덤블링​만 있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고전 오락​과 시설도 구비가 되어 있었어요. 지금 같은 ​스마트 시대​에 이렇게 아날로그 식의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면. 저의 어릴때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에너지 발산​과 ​어린 시절 우리가 즐겼던 고전 오락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여기 장소가 원래는 ​노래방​이였던 것 같아요. 작은 방이 하나있는데 거기에는 ​큰 모니터​에 아이들이 멀티로 즐길 수 있게, ​마인드크레프트​를 설치 해놨더라고요. 최대로 ​4인​이 즐길수 있고, 같이 구경하는 아이들과 같이 하는 아이들과 커뮤니티를 하면서 즐기는 건 좋은데, 좀더 ​아날로그 놀이문화​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시설을 좋게 하기 위해서 설치한 것은 좋지만, 매일매일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우리 아이들 여기서 만큼은 ​뛰어다니며 힘을 빼서 ​집가면 바로 골아떨어져 잘 수 있게 말이죠? ㅎㅎ



그래도 아이들은 앉아서 혼자 노는 것 보다 ​스마트폰​에 중독보다는 이렇게 아이들과 어울려져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나봐요. ​스마트 세상 ​좋지만 사회성을 낮추고 사회에 적응력을 떨어 트리는 것은 싫어요. 시설은 좀 오래되고 별로 않좋아보이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을 피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해요. 이 주변에 시설 좋은 플레이방도 있지만 에어콘이 이 정도로 시원하지 않다는 점이죠. ㅎㅎ 그래도 에어콘과 ​사장님​의 시비스로 만족했답니다.



밑에 있는 주소는 ​카페봄봄​인데요. 여기 플레이방이 주소 검색에 안나오더라고요. ​카페봄봄 ​바로옆 지하로 ​내려가시면 있어요.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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