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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소개/숨은 맛집 찾기

대구 THE PHO 베트남 쌀 국수집

by Mr.Roan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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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O 베트남 쌀국수


이번에는 아는 지인분의 아드님께서 베트남 쌀국수 집을 하신다는 예전에들은 적이 있다고 아내분이 말을 해주었습니다. 요즘에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HANSAN 쌀국수 집이 너무 생각이 많이나서 아내에게 대구에 쌀국수 집을 아는 곳이 없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해서 THE PHO라는 곳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월남쌈이 먹고 싶기도 했고 말이죠.



일단은 이 쌀국수 집은 빌딩안 2층에 위치해 있고 들어서자마자 일단은 고급진 모습에 좋은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단은 아는 사람집이고 식당의 분위기도 좋아서 조금의 기대는 하게 되었는데, 한국에 오기전부터 친구들에게 들었던 것은 베트남 쌀국수는 한국보다는 뉴질랜드가 더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베트남 사람이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어서 그 맛의 풍미가 더욱 좋다는 것은 맞지만, 국내에 있는 한국인의 요리 실력도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단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식사를 시키면서 일단은 세트 메뉴를 골라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3~4인 기준이고 여기에 월남쌈 大와 메인 메뉴 3가지를 더 주문을 할 수 있었지만 1개당 9,000원의 기준이고 9,000원이 넘어가면 넘어가는 추가비용은 가격에 추가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 가격이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해서 월남쌈 大자와 국물 쌀국수, 볶음 쌀국수, 베트남식 볶음밥을 추가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이정도면 4인 가족이라면 충분한지 물어보았는데 확실하게 양은 엄청 많아서 다 먹기에는 힘들거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가족에서 저와 첫째딸의 식성을 보면 정말로 충분할거라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일단은 월남쌈으로 쌈을 싸면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월남쌈은 야채를 넣고 고기와 잘 싸서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정말로 맛있습니다. 스위트 칠리소스와 땅콩버터 소스 그리고 피쉬 소스가 있는데요. 피쉬소스는 월남쌈을 싸면서 쌈을 말기전에 피쉬소스를 조금 뿌려서 말아주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다 말고나면 땅콩버터 소스나 스위트 칠리 소스를 찍어서 한입을 먹으면 정말로 맛있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먹으면 야채 섭취에도 많이하고 고기보다는 야채를 많이 먹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정말로 추천을 해드릴 수 있는 식단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월남쌈을 먹고 있는데 다음으로 나온것은 쌀국수인데요. 이 쌀국수로 말하자면 보통은 닭육수를 우려내서 쌀국수를 삶은 다음에 넣어서 주는 요리입니다. 일단은 뉴질랜드에 있는 HANSAN 베트남 쌀국수의 맛에 입맛이 적응이 되어있어서 한국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일단은 쌀국수에 맛의 풍미를 더해줄 중국식 핫소스와 굴소스를 1:3 비율로 넣어서 간을 맞춘 다음에 먹으면 되는데요.


일단은 쌀국수의 제일 중요한 것은 육수입니다. 정말로 잘하는 쌀국수 집은 정말 육수에서 풍미가 대단한데요. 솔직히 지인이 하시는 곳이기는 하지만 아쉬운 말씀을 들이자면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와 뉴질랜드에서 현지인 베트남 쌀국수의 맛을 비교하자면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이 국수면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쌀국수라면 넓적하고 얇은 면으로 먹어야 제 맛이지만 여기는 국수같은 면을 써서 식감을 줄였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다음으로 볶음 쌀국수가 나왔지만, 솔직히 이 면이 국물국수에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이곳에 들어갈 볶음 쌀국수면은 면적이 더 넓어야 제 맛이 나는데 조금은 아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들어가있는 제료를 보면 해물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해물덕분에 볶음 국수의 맛은 국물 국수보다는 조금더 베트남 쌀국수의 맛에 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솔직히 기대는 조금하고 한국의 쌀국수의 맛을 별로 큰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구에서 이렇게 베트남식 쌀국수와 월남쌈을 먹을 수 있어서 기뻣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서비스까지 주셨는데 월남식 닭 튀김을 주셨는데 이 메뉴는 정말로 에피타이저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바삭함의 식감도 너무 좋았고 플레이팅들의 우아하고 좋았습니다. 가격대비에 확실히 양도 엄청 많아서 좋았네요. 역시 베트남식과 중국식은 정말로 양을 많이 주는 것에 매력을 느낍니다. 배가 터질정도로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점이죠.


그리고 이곳에 메뉴를 추가 추천을 드리자면 스팀보트입니다. 스팀보트는 닭육수에 샤브샤프처럼 야채와 고기와 해물류를 넣어서 끓여먹는 것인데, 이것의 풍미는 정말로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있겠지만 이집에는 없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손님의 로테이션으로서는 지금의 메뉴가 좋지만 스팀보트 같은 경우에는 술과 함께 마셔야지 좋아서 정말로 술을 부르는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로안이의 소중한 제산으로 지불하고 먹고 남기 후기입니다. 댓글과 공감은 로안이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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