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안이 부부 인생의 처음으로 구매한 로또
모두 2019년 새해를 잘 보내셨나요? 저희 로안의 부부는 2019년의 새해를 평평하고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그런데 아내가 첫 새해가 시작하자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로또를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저나 와이프나 로또는 인생에 해본적은 몇번 안됩니다. 로또가 처음 나왔을 때에 그냥 장난삼아서 해본것 말고는 말이죠. 그래서 2019년 1월 1일이 되고 저녁 늦게 와이프가 퇴근하면서 같이 로또를 구매를 했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것은 제 840 회 로또 복권을 자동으로 두매를 구매했습니다. 1등 당첨되기란 정말로 하늘에 별따기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재매로 저희는 구매를 했고 아무기대를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기대를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재미로 복권을 구매해보자는 의미로 각각 한장씩 구매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매하고 돌아오는 길에 당첨이 되지도 않았는데 당첨이 되면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정말로 웃긴 것은 당첨이 되지도 않았으면서 말로는 이미 집도사고 차도 구매까지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흥을 달래고 2019년 1월 2일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로안의 부부의 일상입니다. 인생은 모 아니면 도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엄청난 노력이 있어도 힘든 이 세상은 이렇게나마 회포를 풀면서 사는 것이 아닐까라는 저희 부부의 회포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는 로또를 사면서 요즘 로또파는 편의점을 찾기가 힘들어졌다는 생각도 많이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한다리 건너 각 편의점마다 로또를 판매를 했지만 지금은 대구에서는 로또 판매점을 찾는 것이 더 어렵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한두군데 갔다가 신께서 사지말라는 계시인가보다 했는데, 집에가는 길에 판매를 하여서 구매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로또 1등에 당첨이 된다는 것도 또 하나의 불행을 불러온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1등에 당첨이 되서 행복했던 분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외로 잘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갑자기 자산이 많아져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라지는데요. 제가 뉴질랜드에서 타누키라는 식당에서 아르파이트를 할 때입니다. 어느 한국인 부부가 들어왔는데 남편분은 엄청나게 거만했고 부인은 엄청 우아한척 김사모같은 드라마에서 보면 내가 누군지 알아? 이 돈 받고 내 아들에게서 떨어져 하면서 물을 부어버리는 그런 김사모 같은 느낌을 뿜어냈습니다.
일본식 사시미 종합 대자를 시키셨는데 거기에는 문어 철이여서 그런지 문어 회까지 들어가있었습니다. 일식에서는 보통 사이드 소스를 주문을 하면 별도 비용을 추가해서 내야하는 것은 외국에서는 기본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이드 소스를 원한다기에 주방에가서 쉐프에게 부탁을 했지만 사이드 값을 지불해야하니 고객에게 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값 치루라고 했더니 정말로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저 밑에 큰 이자카야 일식당 오픈 할 사장이야! 내가 너희 사장다알고 친하고 이런건 항상 기본으로 알아서 가져다 줬는데 뭐? 돈을 내라고? 내가 가게 오픈하면 너희들 돈 많이주고 스카웃 해갈지도 몰라! 나한테 잘보여야 할껄?]이라는 허무 맹랑한 언행으로 팩트를 날리더라고요.
정말로 어이가 없었는데 음식을 다드시고 계산을 하러 가는 길에 손등으로 저의 뺨을 툭툭 두대를 치시더니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라면 눈에 힘을 주시면서 제가 재수 없다는 식으로 쳐다보시면서 카운터로 가시려고 할 때에 제 일부로 큰 소리로 들으라고 한마디를 했습니다. [시베리아 같은 사람! 오늘 가게 장사 재수 털려서 일 못해먹겠네! 붕신이!] 여기서 제가 적은 말들은 모든 연령층이 읽을 수 있기에 제 기준에서 정화를 시켜서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쳐다봤습니다. 표정이 장난 없이 감히 내가 누군데!라는 표정을 하시기에 저도 당당하게 당신이 누구든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은 상대 안하겠다라는 표정의 의사를 표하자 그냥 계산하고 나가시더라고요.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매장에 같이 일하는 분들과 공유를 하였고 저는 잘못이 없다는 것으로 판정으로 오히려 저보고 마음고생 했다면서 격려를 해주는 좋은 직장동료들이 었습니다. 여기는 모든 직원들이 일본분들이 었기 때문에 그 잘나신 고객님과 잘 싸워줬다고 그런 손님은 오지 않아도 된다면서 오히려 다음에는 상대하지 말고 차라리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웃긴것은 다음에 그분들이 왔을 때에는 제가 케쉬어 메니져가 되어있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왔는데 저는 홀서빙을 안하고 케쉬어에 자리를 잡고 홀과 주방쪽을 지휘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저를 부르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저를 불렀어도 저는 나가지 않았을 것이지만요. 그렇게 그날도 그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로 오시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어로 상대하기도 구찮아서 그냥 영어로 얼마나왔으니 여기 계산서대로 지불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남편분은 쥐구멍에 숨듯 헐래벌떡 저를 보자마자 나가버리셨고 와이프분은 저에게 계산을 하시면서 [전에는 많이 미안해요 우리가 많이 취했나봐요.]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어로 답변대신에 [Sorry?]라고 무슨 말씀하시는 것이냐는 투로 대답을 해줬습니다. 이래서 민망한지 그냥 계산만하고 나가시더라고요. 그러기에 처음부터 행실을 잘하지 그러지말입니다.
네 맞습니다. 인생은 경솔하지 않고 청렴하며 아무리 높은 지휘와 돈을 가지고 있더라도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견물생심이라 했나요? 저 또한도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항상 긴장을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저 또한도 엄청난 부와 지휘를 얻으면 같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항상 저를 낮추는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어서 제가 그런 모습이 보일때면 누군가에게 혼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옛말에 부자이지만 마음이 가난한자는 평생이 행복하지 않고 가난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평생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초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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