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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A4 용지를 모아서 책으로 만들기

by Mr.Roan 201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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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용지들로 제본뜨기


제가 2018년 12월 19일에 일하던 곳에서 퇴사를 했습니다. 제가 하루 300~500키로 정도를 운전을 하면서 영업을 뛰었는데요. 이런저런 일이 너무 많아서 어쩔수 없이 퇴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모아둔 업무 일지들과 지출결의서 같은 것을 모아두었는데요. 퇴사후에도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서 제가 했던 업무 기록서들을 모아서 제본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으로 모아둔 A4 용지로 책 만들기에서부터 여러가지를 찾아보면서 제본 뜨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회가사 군포에 있어서 군포쪽으로 가까스로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렇게 제본을 떠서 저의 업무 기록서 책을 제작하게 되었는데요. 어떤가요? 진짜 책 같죠? 이렇게 한권을 만드는데 들어간 돈은 단돈 1,500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업무기로 뿐만 아닌 저의 구글 애드센스 기록서와 이런저런 기록이 되어 있는 것도 같이 제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료들을 프린터로 해놨는데, 널부러져있나요? 그럼 가까운 인쇄소에 전화를 해서 제본이 되냐고 물어보신 다음에 가능하다고 하면 제본을 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스프링 제본으로 해서 공책처럼 만들었습니다. 오히려 떡 제본 보다는 이렇게 스프링 제본으로 하는 것이 오히려 보기도 편하고 넘기기도 쉬운 것 같아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떡 제본 같은 경우 본드로 붙여서 압축을 해야해서 하루정도 걸린다고 해서 그냥 스프링 제본으로 한 것도 있습니다.



위세서 보면 떡 제본이라고 해서 접착제를 발라서 압축을 해서 일반 소설 책처럼 만드는 것이고, 우리 다이어리 같은 양장제본이라고 해서 실로 꿔매서 제본을 뜨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스프링 제본이 없지만 제가 만든 것 처럼 되어있는 것이 스프링 제본이라고 합니다. 멋있는 것은 양장제본이 멋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간편하게 하려면 스프링 제본으로 만드는 것에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있을 때에도 한국에서 만든 제본보다는 별로지만 스프링 제본과 떡제본으로 만든 제본이 두개가 더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받은 프린터 물들과 과제들을 하나도 안버리고 모아서 만든 것인데요. 보관 방법으로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만든 제본은 뉴질랜드에서 제본을 뜬 것보다는 확실하게 퀄리티 있더라고요.



외쪽 기준으로 해서 두권은 제가 학교다닐 때에 떳던 제본입니다. 사진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퀄리티는 오른쪽 한국에서 뜬 스프링 제본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퀄리티도 좋으면서 가성비도 쩔더라고요. 비록 한권이라서 죄송했지만 급하게 떠야해서 뜨게 되었습니다. 좀더 이쁘게 표지를 꾸미고 싶었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집에 있는 중요 문서들과 자료들도 이와같이 제본을 떠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의 개인의 인생 기록서이니깐요. 세상에서 단 한권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좋더라고요.



이렇게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기록서와 이벤트 당첨된 기록들도 같이 제본을 떳습니다. 정말로 보기 좋죠? 집에 버리지 말아야 할 자료들과 문서들을 한권의 책으로 정리를 해놓으시면 정말로 간편하고 찾아보기 쉽게 정리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어지러운 책상을 정리하기에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아닌가요? 한눈에 찾아보기 쉽고 나만의 인생기록서를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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