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까지 가는 길에 멋진 점심 콜?

언양 휴게소의 원하는 점심을 골라서 먹자?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은 뭐라도 맛있는 것 같아요. 먼길을 운전해서 가는 거라면 지친 몸과 마음을 쉬면서 휴게소에서 아무리 비싸도 먹는 맛은 꿀맛이죠? 그런데 그 점심을 내가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서 먹는 다면?

일단 언양 휴게소에게 죄송합니다만, 비오는 날이라 어쩔 수 없이 습기가 많이 차서 이쁘게 찍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는 것처럼 전골도 같이 있어요! 휴게소에서 전골을 드셔보셨나요? 추워지는 겨울이거나 숙취로 전골로 속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싶은 마음,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선택이 가능하세요.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정말로 뷔페식으로 음식을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접시가 추가 될 때마다 가격이 오른 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신식이라서 너무나도 깔끔하고 휴게소 내부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휴게소 안의 내부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을 깜빡했어요. 제가 이 휴게소의 음식점에 너무 감동을 먹어서 그런지 말입니다. 포스팅을 너무 하고 싶어서 음식 사진에만 포커스를 뒀네요.

일반 휴게소를 가면 정해진 음식을 선택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 그점이 많이 아쉬웠는데 이 언양 휴게소는 확실히 그 아쉬움을 잘 극복한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잡곡밥에 돈까쓰 한 덩어리 거기에 야채 콘스프까지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잘 먹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요즘에 돈까쓰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외국에서 먹는 일식 돈까쓰는 너무 식상해요. 일단은 소스는 일반 슈퍼에서 파는 돈까쓰 소스랑 같은 맛이라서 실증났었거든요. 그래서 돈까스에 서양식으로 오늘 점심을 먹게 되었네요.

소스도 맛있고 다 좋지만, 이렇게 즉석으로 튀겨져서 나온게 아니라서 식은 돈까쓰의 온도가 조금 아까웠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하지만 내가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해서 자주 오게 될 것 같네요.

이렇게 덮밥도 종류별로 판매하고 밥은 흰쌀밥 잡곡밥도 선택이 가능 하다는 것은 정말 다향하게 즐기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는 것에 별점을 주고 싶네요. 한식, 양식, 일식을 원하는 데로 선택해서 먹을 수는 있지만 선택할 때마다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린 다는 점을 고려하세요!

국이나 스프는 지정된 가격으로 내는 것은 아이디어지만, 한국인은 반찬을 먹는 습관이 있어 반찬은 당연히 무료라 생각을 하고 프게 되는데요? 하지만 반찬도 한그릇 당 가격을 내야한 다는 것을 아나요?

근데 이 아이디어도 참으로 좋은 것 같아요. 무제한이라면 무조건 많이 퍼다가 먹지도 못할 것을 싸가서나 버리는 현상을 막는 것이죠. 이 현상은 이분들이 정한게 아니라 우리가 만든 것입니다. 반성합니다! 특히 사모님들? 아시겠죠? 돈냈다고 겁나게 덜지 마시고~ 적당히 드실만큼만 덜어가세요~ 무제한이라고 무조건 많이 가져가지 마세요~ 그 쓰레기를 어디에 처리하겠어요. 환경을 위해서 세금을 덜 내기 위해서는 적당히라는 것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나만 좋으면 된다가 아니라 모두가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하면서 그렇게 무식하게 행동하지 맙시다.

아무튼! 언양 휴게소 식당 소개였는데요~ 제가 아쉽게도 내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정말로 멋진 휴게소 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로안이의 소중한 자비로 시식하고 적은 리뷰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로안이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되어줍니다. 로그인을 하시지 않으셔도 공감과 댓글 등록이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