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니 갑자기 허기가 지고 저녁은 너무하기 싫은 오늘 아니 최근에 저녁에 퇴근해서 저녁을 하기가 싫은 적이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외식이 많아지는 것 같은 이번달... 집에서 저녁을 해서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렇게 오늘은 어디로가서 저녁을 먹을까 했는데, 전에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아쉽게도 먹고오지 못한 곳을 이른 시간에 다시 먹으러 갔어요.
그렇게 동네에 있는 굴로장생이라는 굴 국밥집입니다. 여기는 굴국밥 외에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멍게 비빔밥, 전복 미역국 등 메뉴가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먹고 싶었지만, 위는 한 개이고 먹을 수 있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오늘은 굴국밥으로 만족 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을 자각해야 했어요.
저희가 가는 동네는 대구 용산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와이프가 전부터 전부터 맛보게 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메뉴를 정하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는데요. 일단 이 식당은 새롭게 단장을 해서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식당내에 작더라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 공간이 있어서 좋고 건물도 신설 건물 같아서 아주 깔끔한 식당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풍기고 있었습니다.
이 식당에는 한국 테니스 선수 이형택 선수가 왔다간 흔적이 있네요. 저는 이 선수를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유명 선수가 다녀갔다는 소리는 그래도 맛있는 집이라는 소리가 아닐까요? 일단은 굴 국밥 세개를 준문을 한 뒤 반찬이 나왔는데요. 전에도 말하다 싶이 반찬이 맛있는 곳은 음식도 맛있다는 점 기억하시나요?
역시 이 식당도 기대를 버리지 않는 알싸한 맛에 상큼한 김치의 맛으로 저의 입맛을 자극했어요. 그 다음은 셀러드와 고추 된장 장아치도 나왔는데, 솔직히 이 두개는 맛있게 하는게 어렵습니다. 만들기는 쉬워도 언제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그 맛을 내는 것은 힘들다는 점이죠. 그래도 여기 굴로장생 식당은 85% 정도 그 맛을 내는 것 같아요. 맛있다는 점이죠.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 굴 국밥이 나왔네요! 뽀오얀 국밥색과 냄새가 정말 환상적이 었어요. 국밥이라 그런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네 가족인데 왜 세그릇을 시켰나하실 텐데요. 작은 아이가 먹는양이 적기 때문에 온 가족 국밥에서 한국자씩 떠주면 딱맞는 양이기 때문이죠.
굴국밥의 리뷰에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는데요! 일단 한입을 먹는순간 와~ 비린내가 나지도 않고 미역과 굴의 조합이 환상적이 었습니다. 일단은 굴의 비린내가 심하지 않고 굴의 향과 맛이 그대로 느끼게 되는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와이프도 맛있다하고 아이들도 너무 잘먹는 것을 보니 맛집이라고 확정 지을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와 진짜 맛있다 엄청난 맛집이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주와서 먹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술을 많이 먹고 다음날에 시원하게 해장하기에는 딱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솔직히 다른 해장국을 먹으면 속이 조금 부대끼는 면이 있지만, 이 굴국밥은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기에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입맛이 없을 때에도 가끔 먹기에 거부감이 없는 가격인 것 같아요.
여기서 추가로 보통 많이 드시는 메뉴는 들깨 굴국밥하고 먹게 비빔밥도 많이 드신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로안이가 소중한 자금을 들여서 직접 먹고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로안이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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