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아이들 채험 학습을 학교에 보고하고,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 월드로 왔어요. 오늘은 1일째! 4시간 동안 기나긴 운전을 하고 도착을 했어요. 랜트카를 빌려서 오게 되었는데요. 고고 랜트카 회사에서 아반테 LPG를 렌트했습니다.
빌리기 전에 고고 랜트카 직원께서 GPS가 된다고 말을 해줬었는데, GPS 차채가 작동이 안되었어요. 시간만 있었다면 따지고 들고 싶었는데, 빨리 출발을 해야했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타고왔습니다. 일단! 제가 아방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죠. 아반테니깐 봐준다! 그렇게 한국에서의 우리 가족 첫 휴가 여행! 긴 여행으로 지쳤지만 기뻣던 것 같아요. 차 안에서 가족과 함께 가족 사진! 아이들이 제 선글라스가 똥파리 같다고 ㅠㅜ
중간중간 휴게소도 들리고 아 맞다! 휴게소에서 먹빵을 못 찍어서 아쉬웠어요. 오징어 구이 취포구이 를 시켜서 먹었는데, 휴게소에서 먹는 그 간식들은 왜케 꿀맛일까요? 정말로 정말로 맛이 없는건 알겠는데, 거기서 먹기만 하면 맛없는 것도 맛있는걸 어쩌죠? 말이 웃기지만 정말로 맛나게 먹게되요. 한국 휴게소는 정말로 좋아요. 오랜만에 가족과 이렇게 긴드라이브 한 것도 오랜만인 것 같네요. 제가 어릴때 아저지 어머니와 가족여행을 떠났을 때를 회상하게 되네요. 운전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어찌 그리 멋있던지요.
근데 저는 왜이렇게 평범해 보이는 걸까요? ㅋㅋ 운전하는 로안이는 졸음이 이기고 있었어요. 렌트카와 함께 말이죠.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행복함, 기대감, 이제 나도 아빠다라는 감정이 더욱더 커졌고요. 가족 휴가의 첫날은 피곤하다.
두시간 밖에 안남았지만 잠시만이라도 오션 월드를 느껴보자 해서 레쉬가드를 갈아입고! 바로 고고싱! 입구에서 우리는 사진을 찍고, 마누라가 저를 위해서 비키니를 입어줬어요. 저에게는 너무나도 섹시한 우리 마누라! 이제 첫째날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휴가 끝나고 오션월드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열신히 사진 찍고 있어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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