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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이테리 소가죽 iPad 2세대 파우치

by Mr.Roan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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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2세대 이테리 소가죽 파우치


요즘은 태블릿PC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90년도만 했어도 집에 컴퓨터가 있으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스마트 시대에는 스마트폰, 타블렛 PC, 또는 노트북으로 휴대하기가 쉬워졌고, 모든 정보나 게임이나 교육이 스마트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10년전 제가 열심히 알바해서 iPad 2세대를 사고 난후에 사촌형이 선물로 만들어줬던 iPad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iPad를 가지고 있어도 우와하고 신기해하고 했던 시대였는데 말이죠.



사촌형이 한창 가죽공예와 목공 공예를 배우고 다니면서 직접 제작한 후에 판매를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쪽으로 목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있어서 일단은 이 파우치를 종류별로 3개를 보내주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것을 갖고 팔아서 용돈으로 쓰라고 했습니다. 이테리 소가죽 원단에 수제이기 때문에 솔직히 가격대가 많이 나왔습니다.


일단은 100% 소가죽에 박음짐과 바느질은 기계로 한 것이 아닌 모두 수제로 만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위 사진에 있는 검정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죽공예를 하던 와이프가 보아도 정말로 잘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촌형이 원래 손제주가 좋아서 이것저것 한번 만들기 시작하면 정말 진짜같이 만들거나 그리는 재주가 있어서 늘 부러웠습니다.



10년은 넘게 써도 가죽은 잘 보존이 되고 가끔가다가 에센스도 발라주니 가죽은 더욱더 잘 살아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밝은색이 좋았지만 때가 많이 탈 것 같아서 나머지는 아는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나머지 하나는 인터넷에 올려서 판매를 했습니다. 그때당시에 뉴질랜드에서 고가로 판매를 해도 사가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후에 몇개 더 주문을 해서 판매를 했지만 그렇게 큰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저렴한 가격에 공장에서 찍어내는 이쁜 제품들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지금은 iPad 2세대가 많이 잊혀졌지만 둘째 아이가 가져 놀기에는 좋아서 물려주었지만 요즘들어 유투브로 안좋은 영상들을 너무 많이봐서 일단은 압수를 했답니다.



그리고 아담하게 사촌형의 로고를 직접 찍어 넣었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요즘에 가죽공예를 너무 배우고 싶어서 아내에게 물어보고는 있지만 솔직히 집안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뉴질랜드 가기전에 꼭 배우고 가리라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뜨게는 아내가 하고 제가 뉴질랜드에서는 가죽공예로 벌이를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솔직히 수공예 제품은 가격이 높아도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승산이 있어보이지만 그만큼 아이디어와 제품의 활용성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도 디자인 공부를 했었고 지금도 계속 디자인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배우게 되면 기대가 많습니다. 판매를 많이 못해도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몇개 만들어서 뜨게와 가죽공예를 겸한 블로그를 설립하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위 단채사진은 iPad 2세대로 찍은 사진인데요. 어느 교회 단채에서 수련회 프로그램을 했을때 학생들과 같이 찍었던 사진입니다. 지금보니 화질은 그렇게 좋지는 못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로 좋았다고 합니다. 10년전의 저의 모습이나 지금의 저의 모습은 바뀐게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오늘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수제 이테리 소가죽 iPad 2세데 파우치 소개와 저의 주절주절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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