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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소개/숨은 맛집 찾기

대구 평화시장 돼지국밥 맛집

by Mr.Roan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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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갑자기 유튜브를 보다가 ​대구에서 유명한 꿀떡​이 먹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걸 듣고 ​아내​가 먹어러 갈까 했답니다. 그것도 제가 저녁 밥을 짓고 있는 도중에 말이죠. ​솔직히 ​저녁밥을 차리는 중에 가자고 하는건 아니라고 보지만 요즘 아내가 좀 우울해보여서 흔퀘하게 저녁밥을 중단하고 가게되었어요.



​평화시장​에 있는 ​평화 ​떡 ​공방​은 ​SBS​생활의 달인​에 나온 유명 떡집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뭐람.... 너무 늦게온 탓에 문이 닫혀있었어요. 아쉽게도 그냥 돌아가야 한다는 상실감에 다른 떡 집에서 ​꿀떡​을 먹자하고 사러 갔지요~~~



그렇게 해서 찾은 곳! ​소문난 ​떡​집에서 꿀 떡을 발견후에 3개를 구매후에 저녁을 먹으러 가는도중에 ​얼마전부터 먹고싶었던 ​돼지국밥​을 먹자하는 것과 동시에 골목에 국밥집이 있더라고요. 아싸 가오리!! ​맛집은 숨은 골목​에 있다며 제가 끌고 들어갔죠. 전에 먹었던 ​선지국밥​ 집의 맛없음의 인증을 찍어주고 아빠 입맛은 싸구려라는 각인을 받은 후라 이번에는 믿어달라며 모르는 처음가보는 돼지국밥 집으로 우리가족을 제가 대령을 했어요. 두근반세근반 걱정하면서 말이죠.



일단은 골목은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왕십리​에서 태어나 ​우시장​에서 산적이 있어요. 꼭 ​우시장 골목​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래나 저래나 배는 고프고 일단 나를 믿고 들어오라 했죠.



분위기는 엄청 오래된 옛날 식당의 이미지를 하고 있었고 ​6시 내고향​에 나왔던 곳이었더라고요. 일단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그래도 아직은 안심하기 일러요. 왜냐고요? ​테레비​​​에 나왔다고 한곳은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난게 아니였기 때문이죠. 그중 맛있는데도 있지만요. 일단은 주문을 시켰어요. ​순대국밥 2개, 돼지국밥 2개​를 말이죠. 기다리는 동안 반찬을 먹었는데 ​반찬이 맛있어서​ 시작부터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이 집 맛있을 것 같다고 반찬이 맛있는데는 메인 요리도 맛나다고 했어요.



​드디어 순대국밥과 돼지국밥​ 대령이오~ 대망의 순간입니다. 처음에 나올때는 양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어요. 간에 기별도 않갈 것 같아보였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 한입 먹는 순간! ​와! 진국이다! 맛집​​이구나! ​하면서 네가족이서 너무 맛있게 개눈감추 듯 말한마디 없어 와구와구 먹기 시작했죠. 일단 첫맛을 굳이 비교하자면, ​이때까지 내가 먹었던 국밥​은 그냥 비교도 안되는 맛있는 맛이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매장 분위기는 별로에요 들어오자마자 ​정말로 맛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들면서 맛집이라면서 시설은 별로다라는 생각이 먼저들게 되죠. 하지만 진짜 맛집은 ​겉으로 휘양찬란​한게 아닌 겉은 별로여도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진짜 맛집인 것입니다. 직접 드셔보시면 ​정말로 맛있습니다. ​대구를 조금더 돌아다니면서 맛집을 찾아다녀 봐야겠어요. 오랜만에 진짜 좋은 컨텐츠가 생겨서 기분도 좋고 맛있게 먹고도 오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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