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일상을 나누는 로안

로안이 집에서 뜬 전복회로 온가족의 행복~

by Mr.Roan 2018. 8. 5.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대구에 있는 ​서남시장​으로 장을 보러갔어요. 한국에 와서 ​시장을 잘 못갔습니다. ​근데 오늘은 아내랑 제가 시간이 나서 우리는 ​시장​으로 장을 보게 되었네요. 일단 오늘 ​동태 찌개​를 끓이기 위해서 ​동태, 미더덕, 조개 등 ​찌개 식제료를 사러 왔었어요.



시장에는 ​수산물​도 있었고 ​견과류 과일류 ​등 있어서 구경도 재미 있게 했어요. ​물건들의 상태​ 또한 좋았습니다. 뭐 가게 마다 ​물건의 상태​가 다르겠지만요. 여름이라 그런지 수산물 쪽에는 파리가 많다는 점은 어쩔수가 없었나봐요. 일단 제료를 구매한다음 ​새척과 손질​을 잘하면 걱정없어요.



저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은 ​서남시장​ 안에 위치한 ​삼천포수산​이라는 수산물 집이었어요. 물건을 보았을때 다른 가계보다 ​수산물이 싱싱​해서 아내가 발걸음을 멈췄더라고요. ​동태​는 어제 다른 가게에서 샀기 때문에 부재료 ​미더덕, 조개​를 사기 위해서 오늘 퇴근하자마자 들러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시장이라 가격은 저렴한건 당연하고 ​싱싱함을 유지하는 것​에 또한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알이 큰 ​전복​이 있었어요. 저는 아내에게 ​전복 회 떠먹을까? ​하니 일단 ​전복 3마리​에 ​10,000원! ​알고 크고 가격도 괜찮고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는 저렴하자나요? 그래서 일단 ​총 6마리​에 ​20,000원​으로 저렴하게 구매 한 것 같아요. 요즘에 제가 ​전복 회​를 너무 먹고 싶었던 거든요.



시장에는 더 많은 먹거리들이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길거리에서 파는 ​족발​도 판매를 하고 있고 하지만 우리 가족은 사먹는 족발 보다 ​제가 만든 족발​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조만간 다시 족발을 만들어 줘야겠어요. 그렇게 해서 ​집으로 귀가 ​해서 ​요리 준비​를 해야겠지요?



일단 아내가 ​동태 찌개​를 한다고 하길래 일단 맡겨 두었더니 맛있게 잘 끓고 있더라고요. 간을 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일단 그럼 저는 ​전복회​를 준비해야겠지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일단 전복을 박박 닦아주고요. 숟가락으로 ​전복을 퍼내고 ​내장을 도려낸 다음 생식기를 잘라서 다시한번 씼어줍니다.



이렇게 ​맛있게 회​를 떠주시면 되세요. 저는 ​회 뜨는 사시미 칼​이 있어서 ​전복회​를 쉽게 떳어요. 일반 칼로 뜨시면 조금은 뭉게 지실 수도 있으니 칼날을 예리하게 갈으셔야해요. 오늘 저녁 밥상은 이렇게 맛있게 차렸네요.



​초장​에 찍어서 한입 먹었더니 너무 ​싱싱해서 ​미칠 듯이 너무 맛있었어요.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날에 더위 조심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


View My Stats